‘I`m a KAIST’... 2024 교가·애국가 챌린지 개최

‘I`m a KAIST’... 2024 교가·애국가 챌린지 개최

이광형 KAIST 총장, 교가 '랩' 선보일 예정

기사승인 2024-05-27 16:52:26
KAIST가 28일 본원 대강당에서 ‘2024 교가·애국가 챌린지’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KAIST의 가치와 교육이념의 공감도를 높이고 애국심과 애교심을 고취하기 위해 기획됐다.

대회 방식은 세계적 소프라노인 조수미 KAIST 초빙석학교수가 불러 헌정한 교가 ‘I`m a KAIST’를 가창하는 경연으로 열린다.

이를 위해 KAIST 지난달 예선을 치러 8개 팀을 선정했다.

결선 무대에는 생명화학공학과 석사과정과 스테파니 탄 박사과정이  ‘I`m a KAIST’를 한국어로 가창한다. 

또 김유겸 전기및전자공학부 석사과정은 기타와 루프스테이션의 조화로운 음색을 선보이고, 교내 합창동아리 ‘코러스’와 밴드동아리 ‘까르페디엠’도 무대에 올라 흥을 돋운다.

아울러 녹색성장지속가능대학원 나수현 석사과정과 전산학부 황태호 석사과정은 반주 없이 오로지 목소리만으로 우승을 노린다. 또 지은경 전산학부 연구교수가 교원 개인출전 중 유일하게 본선에 진출했다.

특히 이광형 KAIST 총장은 학부생 힙합동아리 '구토스'와 함께 무대에 올라 교가를 개사한 랩을 선보일 예정이다.

28일 열리는 'KAIST 교가·애국가 챌린지’에서 힙합동아리 '구토스'와 함께 무대에 오르는 이광형 총장(왼쪽 세번째). KAIST

심사는 교직원과 학생으로 평가위원의 점수 80%와 현장 관객 평가 20%를 반영한다. 시상은 대상에 KAIST 총장상과 상금 100만 원 등 총 200만 원 규모 상금과 상패가 수여된다.

이 총장은 “이번 챌린지를 통해 학생들이 소중한 추억과 흥겨운 경험을 갖길 기대한다”며 “ KAIST의 이념과 역사를 담은 교가를 함께 부르며 자긍심을 높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재형 기자 j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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