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 23일 (금)
의성군·KTL, 대(對)드론 및 항공 모빌리티 산업 육성 ‘맞손’

의성군·KTL, 대(對)드론 및 항공 모빌리티 산업 육성 ‘맞손’

기사승인 2024-05-28 13:50:47
김주수 의성군수와 김세종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원장이 대(對)드론 및 미래항공 모빌리티 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의성군 제공
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경북 의성군은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과 대(對)드론 및 미래항공 모빌리티 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 측은 대(對)드론 및 미래항공 모빌리티 산업육성을 위한 공동 연구과제 개발‧운영, 비공개시험, 네트워크 구축 등을 추진한다. 

의성군은 관련 산업 인프라 조성 및 행사 개최를 위한 행‧재정적 지원과 전략 산업 육성을 위한 공유 재산 사용에 협력하고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은 관련 국책사업 발굴과 지역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한 네트워크 활동을 지원한다.

의성군은 드론비행시험센터의 ‘국가 안티드론 훈련장’ 지정에 따른 연계사업 발굴, 안티드론 시험 고정익 활주로와 드론 산업 총괄 지원 시설조성 등 관련 인프라 구축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대(對)드론 및 미래항공 모빌리티 산업 분야를 의성군 미래 신성장 산업의 한 축으로 육성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성=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서울 사람한테만 빌려줬다” 저축은행 여신 집중 ‘심각’

저축은행의 가계대출이 서울에 쏠리고 있다. 금융당국과 전문가들은 지역금융 공급을 활성화해야 한다고 주문한다. 이를 위해 규제 완화와 인수합병이 필요하다는 진단이 나온다.23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해 3월 상호저축은행의 가계대출은 40조4000억원 규모로 지난해 동월 대비 약 2조원 증가했다. 서울에서만 2조50억원 늘었다. 다음으로 대출이 많이 증가한 부산(2521억원), 충북(2107억원)은 증가 폭이 서울의 1/10 수준에 그쳤다. 경기(-280억원)와 인천(-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