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BNK경남은행' 지역소상공인 돕는다

'김해시 BNK경남은행' 지역소상공인 돕는다

기사승인 2024-06-10 16:25:38
김해시와 BNK경남은행이 자금 운영에 어려움 겪는 지역 소상공인 돕기에 나섰다.

김해시와 BNK경남은행은 10일 김해시청에서 '소상공인 희망나눔 상생금융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업무 협약으로 이들 기관은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총 30억원 규모의 소상공인 특별대출을 지원한다. 더불어 경영환경 컨설팅 지원과 금융 취약계층의 고충 해소와 자생력을 강화하는 데 상호 협력한다.

'소상공인 희망나눔 상생금융'은 지역에서 3개월 이상 영업하면서 연간 소득 4000만원 이하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개인당 최대 2000만원 한도로 무담보·무보증 자금을 지원하는 제도다. 

특별자금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10일부터 김해지역 경남은행 영업점에 문의하면 된다.


◆김해도시경관디자인 아이디어 발굴 작품공모전 개최 


김해시가 '제22회 김해시 도시경관디자인 작품공모전'을 개최한다.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해 시책에 반영하기 위해서다.

공모전 주제는 "문화와 역사가 만들어 낸 김해시 경관 디자인'과 '김해시 경전철 역사하부 공간 디자인' '학교 안심 귀갓길 조성 환경 디자인' 등 총 3개다. 경관에 관심 있는 대학생과 대학원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주제 중 1가지를 선택해 7월22일부터 26일까지 김해시청 도시디자인과로 접수하면 된다.

입상작품은 9월 중에 누리집과 공모전 통합관리시스템에 발표한다. 

시상금은 대상(1점) 400만원, 금상(1점) 300만원, 은상(2점) 각 200만원, 동상(3점) 각 100만원, 장려(6점) 각 50만원, 노력(5점) 각 20만원이다.  


◆김해가야테마파크 '무채색 획과 문자조형의 길 특별전' 선보여


(재)김해문화재단 김해가야테마파크가 '무채색의 획과 문자조형의 길' 특별전을 7월28일까지 작은문화마당에서 개최한다.

특별전에는 김해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는 한승찬 서예가를 초청해 작품 20여점이 선보인다.

서예가 한승찬은 서예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다양한 실험을 추구하는 작가다. '대한민국서예전람회'과 '전국선면예술대전' 등에서 최고상을 받았다.


청룡백학전(2024년, 예술의전당)과 한중서화교류전(2023년, 아양아트센터)등에 전시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 작가는 "서예를 기반으로 작업한 다양한 형태의 작품들을 대중들에게 선보이려고 한다. 현대 서예를 현장에서 확인할 특별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가야테마파크 홈페이지를 확인하면 된다.


◆김해문화재단 '6월 여행가는 달' 개최 '김해 매력' 자랑한다


김해문화재단이 지역 주요 관광시설들을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의 '6월 여행가는 달'과 연계해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는 지역관광 소비를 확대하기 위해서다.

김해문화재단 관광사업본부는 소속 관광시설을 대상으로 '여행가는 달' 연계 할인 프로모션을 6월 한 달간 진행한다.

'여행가는 달'은 국내 여행을 통한 지역 활성화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여행 캠페인이다.


행사는 김해가야테마파크와 김해낙동강레일파크(평일), 김해천문대에서 진행한다. '여행가는 달' 홈페이지 온라인 쿠폰을 인증하면 각종 체험 콘텐츠를 10~50%까지 할인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

가야테마파크에서는 상설 공연인 '페인터즈 가야왕국'과 체험시설 '메가 익스트림'(사이클, 타워, 플라잉, 드래곤네트), '가야무사어드벤처' 등의 상품이, 김해낙동강레일파크에서는 레일바이크와 와인동굴, 김해천문대에서는 천체체험 프로그램과 전시실 등이 행사대상으로 참여한다.

김해문화재단은 올 하반기에도 김해방문의 해와 연계한 다채로운 행사와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 베트남 시장 공략하다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이 최근 베트남 호치민 SECC 전시장에서 개최한 '베트남 국제 프리미엄 소비재전'에 참여하는 베트남 시장 공략에 나섰다.

베트남 시장 공략에는 진흥원과 경남테크노파크·김해대학교가 함께 공동관을 구성했다.

베트남 국제 프리미엄 소비재전은 베트남 최대 규모의 소비재 전문 전시회다. 전시회에는 6개국 193개 업체가 참가해 약 2만2000여명이 찾았다.


전시회에는 '마이티티'와 '실바트' '아이피글로벌' '앙덤' '인센디오' 등 9개사가 참가했다.

공동관 운영으로 수출상담 60건과 20만불의 상담액, 28건의 계약 기대(약 11만불)라는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뒀다.
'아이피글로벌'은 베트남 기업과 20만불을 체결했다. 유아전문 스킨케이 브랜드로 유명한 '앙덤'은 베트남 현지 방송까지 출연해 주목받았다.

진흥원 김종욱 원장은 "K-뷰티와 K-식품 등 한류열풍에 힘입어 김해지역 제품들이 국외판로를 개척에 한걸음 더 다가섰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수출기업 지원으로 해외판로를 개척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박석곤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