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계가 여름을 맞아 다양한 상품과 컬렉션을 출시하고 있다.
노스페이스, 팀코리아 레플리카 컬렉션 출시
대한민국 선수단 ‘팀코리아(Team Korea)’의 공식파트너인 노스페이스가 파리올림픽의 개막을 한 달여 앞두고 ‘팀코리아 레플리카 컬렉션’을 한정 출시했다.
20일 노스페이스에 따르면 지난 2014년부터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에게 팀코리아 공식 단복을 지원하고 있는 노스페이스는 파리올림픽 팀코리아의 선전을 기원하며 재킷, 긴팔티, 반팔티, 폴로티, 팬츠, 쇼츠, 백팩, 모자 및 슬라이드 등 총 20개 품목으로 구성된 팀코리아 레플리카 컬렉션을 선보였다.
노스페이스가 이번에 선보인 팀코리아 레플리카 컬렉션은 경량 바람막이 재킷, 와이드핏의 카고 팬츠, 대용량 백팩, 슬라이드 등 젊은 타깃들이 자주 착용하는 아이템으로 구성되어, 요즘 유행인 레플리카룩이나 블록코어룩으로 활용하기 좋다. 또한 미니미(Mini-Me) 디자인의 키즈 제품도 함께 출시되어 특별한 의미를 더한 패밀리룩으로 연출 가능하다.
파리올림픽 시상대에서 팀코리아 선수들과 영광을 함께할 팀코리아 시상용 단복을 모티브로 한 ‘팀코리아 레스턴 재킷’은 하얀색 바탕에 동해 바다의 쪽색을 수묵화 느낌으로 표현한 디자인이 눈에 띄는 초경량 바람막이 재킷으로 한 여름에도 입을 수 있다.
냉감 소재를 적용한 와이드한 핏의 검정색 카고 팬츠인 ‘팀코리아 아이스 런 카고 팬츠’와 빨간색으로 포인트를 준 벨트를 함께 코디하면 태극기의 주요 요소들을 한 벌의 착장으로 완성시킬 수 있다. 활용도가 높은 바람막이 재킷과 카고 팬츠를 통해 요즘 유행인 레플리카룩이나 블록코어룩으로 활용 가능하다.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냉감, 발수 및 경량 기능 등을 강화한 팀코리아 공식 단복과 마찬가지로 팀코리아 레플리카 컬렉션 역시 여름철 야외 활동에서 쾌적한 착용감을 유지시켜주고, 활용도 높은 아이템들로 구성되었다.
팀코리아 컬러링 반팔티는 신축성이 우수하고 항균 가공된 소재를 적용했다. 등판의 동해 바다의 일출 모습을 태극 색상으로 반영한 디자인이 특징으로 티셔츠 한 벌만으로도 특별한 애슬레저룩으로 코디 가능하다.
성가은 영원아웃도어 부사장은 “지난 2014년부터 팀코리아 공식 단복을 책임져 오며 축적한 고유의 노하우와 기술 혁신에 최근 트렌드를 반영한 디자인을 더해 국민들께서 관심 가지실만한 팀코리아 레플리카 컬렉션을 선보이게 되어 뜻깊다”며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파리올림픽과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데 조금이나마 일조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레드페이스, 아이스 팬츠 컬렉션 출시
레드페이스가 본격적인 여름 시즌을 겨냥해 아이스 팬츠 컬렉션을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아이스 팬츠 컬렉션은 냉감 소재를 바탕으로 시원하고 편안한 착용감을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여름철 필수인 냉감 소재 ‘아이스’에 신축성이 좋은 ‘파워플렉스’를 더해 착용감을 강화했다.
여성용 팬츠는 오피스룩으로 유용한 ‘아이스 맥스 컴포터블 우먼 팬츠’와 아웃도어 활동에 유용한 ‘아이스 플레인 7부 우먼 팬츠’가 있고, 남성용 팬츠는 긴 기장의 ‘아이스 플레인 컴포터블 팬츠’와 짧은 기장의 ‘아이스 플레인 6부, 4부 팬츠’가 있다.
여성용 아이스 맥스 컴포터블 우먼 팬츠는 기능성 소재가 적용된 것과 더불어, 전체적으로 바지통이 넉넉한 릴렉스핏으로 구성돼 더욱 자유로운 움직임을 돕는다. 특히, 허리 밴드 아래 주름이 한 줄 잡힌 원턱 포인트를 더해 아웃도어 활동은 물론, 출퇴근 또는 비즈니스 미팅 시에도 무난하게 착용하기 좋은 스타일을 자랑한다. 무릎 아래까지 내려오는 기장으로 레저 활동 및 일상생활 속에서 활용하기 좋은 여성용 7부 팬츠도 있다.
남성용 팬츠 또한 착용자 스타일에 따라 선택하기 좋은 긴 기장과 짧은 기장의 팬츠로 구성돼 있다. 아이스 플레인 컴포터블 팬츠는 가장 기본적인 베이직핏의 트레이닝복 스타일로, 무릎 뒤쪽에 절개라인을 더해 활동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남성용 아이스 플레인 6부 팬츠와 아이스 플레인 4부 팬츠도 스포츠웨어 스타일로 출시했다.
레드페이스 관계자는 “이번 아이스 팬츠 컬렉션은 입는 순간 시원해지는 혁신적인 냉감 기술에 신축성이 좋은 기능성 소재를 더해 착용감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라며 “평년보다 더운 날씨가 예상되는 올여름, 아웃도어 활동부터 일상생활까지 레드페이스 아이스 팬츠 컬렉션과 함께 쾌적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샘, 리클라이너 소파 ‘어폰’ 출시
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은 패브릭과 가죽 등 소재 선택이 가능한 리클라이너 소파 ‘어폰’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한샘은 2013년 국내 최초의 전동 리클라이너인 ‘뉴로렌스’를 출시하며 리클라이너 제품에 힘을 주고 있다. 어폰 리클라이너는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패브릭 소재와 클래식한 가죽 소재 등 두 가지 버전으로 출시했다. 먼저 패브릭 리클라이너 소파는 색상에 따라 다른 원단을 사용했다.
아이보리 컬러에는 여러 원사를 직조해 부드러운 색상과 입체감을 구현한 ‘에코 위브 패브릭’, 뉴트럴 베이지와 코튼 블루 컬러에는 한 가지 원사를 사용해 뚜렷한 색상과 포근한 촉감을 구현한 ‘에코 워터케어 패브릭’ 원단을 적용했다. 두 가지 원단 모두 액체를 흘렸을 때 바로 흡수되지 않도록 발수 처리돼 관리가 쉽다.
가죽 소파는 내구성이 뛰어난 천연 소가죽을 사용했다. 친환경 생산 지속가능한 개발을 추구하며 엄격한 환경 영향 평가를 통과한 단체에게만 부여하는 ‘LWG’ 인증마크를 획득한 태너리(무두질 공장)에서 생산된 소재다. 내마모성과 유해성, 유해물질 테스트를 모두 통과했다.
한샘은 이번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20일 오후 9시부터 CJ온스타일에서 모바일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방송 중 어폰 리클라이너를 최대 33%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고, 구매 고객 전원에게 블루투스 스피커를 증정한다. 또 구매를 인증한 고객과 포토 후기를 작성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백화점 상품권을 제공한다.
한샘 관계자는 “그동안 가죽 소재의 소파가 대세였으나 최근에는 패브릭 소재를 찾는 고객들이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라며 “세련된 디자인과 뛰어난 기능성은 물론, 취향에 따라 소재 선택도 가능한 어폰 리클라이너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까사미아, 캄포 레더 ‘다크 그레이’ 출시
신세계까사 까사미아(CASAMIA)가 인기 소파 ‘캄포 레더(CAMPO Leather)’의 신규 컬러 ‘다크 그레이’를 출시한다.
‘캄포 레더’는 올해 4월까지 누적판매량 34만개를 돌파한 까사미아의 메가히트 상품 ‘캄포’ 소파의 가죽 버전 제품이다. 지난 1월 출시 이후 5월까지 매출이 매월 평균 15%씩 신장하는 등 가죽 소파 시장에서도 캄포의 저력을 입증하고 있다.
편안한 착석감, 모듈 기능 등 캄포 소파만의 특장점은 그대로 간직하면서 부드러운 촉감과 은은한 광택이 돋보이는 고급 가죽 소재와 등받이 쿠션의 높낮이를 조절할 수 있는 헤드쿠션 옵션 등이 더해져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는 설명이다.
신세계까사는 캄포 레더의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기존 화이트 그레이와 브라운 컬러 외에도 다양한 색상을 원하는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해 이번 신규 컬러를 출시, 점차 세분화되는 취향 공략에 나선다.
다크 그레이는 모던하면서도 세련된 느낌과 더불어 오염 등이 쉽게 눈에 띄지 않아 가구 선택 시 선호도가 높은 색상 중 하나로, 가죽·패브릭 등 다양한 소재에 널리 적용된다.
다크 그레이 색상을 입은 캄포 레더는 컬러 자체가 주는 고급스러운 느낌이 모던한 디자인과 어우러져 차분하면서도 감각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또 가죽 특유의 질감을 한층 돋보이게 해주는 깊이 있는 색감으로 사용할수록 빈티지한 멋을 낼 수 있다.
신세계까사 관계자는 “최근 돌아온 가죽 소파의 인기에 다양한 디자인과 기능을 갖춘 가죽 소파를 찾는 고객들이 늘면서 캄포 레더가 호응을 얻고 있다”며
“고급스러운 느낌으로 선호도가 높은 ‘다크 그레이’ 컬러로 선택의 폭을 넓혀 증가하는 가죽 소파 수요에 적극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심하연 기자 sim@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