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 아시안 팝 페스티벌 성료…“문화예술 앞장”

파라다이스, 아시안 팝 페스티벌 성료…“문화예술 앞장”

기사승인 2024-06-25 11:31:19
22일부터 23일까지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진행된 ‘2024 아시안 팝 페스티벌(Asian Pop Festival)’ 현장 모습. 파라다이스문화재단

파라다이스가 대중문화 행사에 앞장서고 있다.

25일 파라다이스문화재단에 따르면 22일부터 23일 양일간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아시아를 대표하는 뮤지션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는 축제 ‘아시안 팝 페스티벌(Asian Pop Festival)’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 처음 개최된 ‘아시안 팝 페스티벌 2024’는 총 7개국 50여팀 뮤지션의 열정적인 무대와 1만여명 관객의 환호 속에서 진행되었다. 

이번 페스티벌은 아시아의 대중음악을 소개하고 아티스트들이 아시아의 지리적, 문화적 특성을 연결고리 삼아 교류하고 성장하도록 하기 위해 기획했다. 아시아 아티스트들의 음악을 통한 문화의 화합, 다양성, 생동감이 넘치는 무대를 선보이며 플랫폼 역할로서 기능도 선보이는 성과를 이뤘다.

공연 첫날인 22일은 넬, 노 파티 포 차오동(No Party For Cao Dong), 키키(KIKI), 페트롤즈, 글렌체크 등 아티스트들이 열정적인 무대로 각자의 매력을 선보였다. 23일은 사카모토 신타로, 재패니즈 브렉퍼스트, 백예린, 수요일의 캄파넬라등 아티스트들이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했으며, 김창완 밴드는 대표곡인 ‘개구장이’를 선보이며, 관객들과 함께 공연을 연출했다.

최윤정 파라다이스문화재단 이사장은 “이번 아시안 팝 페스티벌을 통해 음악인들이 교류하며 더욱 성장하기를 기대하고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파라다이스는 앞으로도 꾸준히 대중문화 행사를 기획할 예정이다. 파라다이스 관계자는 “3000여점의 고품격 아트워크와 다양한 시설을 보유한 K-컬쳐 데스티네이션으로서 고객들이 일상에서 차별화된 문화예술을 경험하실 수 있도록 다양한 장을 꾸준히 마련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오는 6월 말 유튜브 인기 크리에이터들을 만날 수 있는 ‘유튜브 팬페스트’에 이어 7, 8월 여름밤을 장식하는 빛의 향연 콘셉트의 미디어 파사드와 캔들라이트 공연, 9월 ‘프리즈 서울 2024‘ 개최 기념 전시 등 다양한 문화 행사가 계획되어 있다“고 밝혔다.

심하연 기자 sim@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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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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