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안강·양북시장 '새 단장'

경주 안강·양북시장 '새 단장'

안강시장, 아케이드 보수
양북시장, 비가림시설 설치

기사승인 2024-06-26 13:49:58
새 단장을 마친 안강시장(위), 양북시장 모습. 경주시 제공

경북 경주 안강·양북시장 분위기가 산뜻해졌다.

시설 현대화사업을 통해 새 단장을 마친 것.

경주시에 따르면 안강시장 아케이드 보수, 양북시장 비가림시설 설치 공사를 마무리했다.

2009년 설치된 안강시장 아케이드는 비가 새는 등 전면 보수가 불가피한 상황이었다.

이번에 1억원의 예산을 투입, 보수·물받이 청소를 함께 진행했다.

이에 앞서 지난해에는 비둘기로 인한 불편 해소를 위해 방조망이 설치됐다. 

양북시장은 2020년 비가림시설 설치된 후 일부 구간이 남아있었다.

시설 현대화사업을 통해 난전 상부 비가림시설이 설치되면서 시장 이용객과 상인들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안강·양북시장이 쾌적한 환경으로 바뀌면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황훈 경제정책과장은 "지속적인 시설 현대화사업을 통해 전통시장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전했다.

경주=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
모아타운 갈등을 바라보며
오세훈 서울시장이 역점을 둔 도시 정비 사업 중 하나인 ‘모아타운’을 두고, 서울 곳곳이 찬반 문제로 떠들썩합니다. 모아타운 선정지는 물론 일부 예상지는 주민 간, 원주민·외지인 간 갈등으로 동네가 두 쪽이 난 상황입니다. 지난 13일 찾은 모아타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