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개발공사, 주거빈곤아동 주거지원사업 추진

대구도시개발공사, 주거빈곤아동 주거지원사업 추진

기사승인 2024-06-26 15:44:44
대구도시개발공사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구지역본부는 25일 주거빈곤아동을 위한 주거 정리 봉사활동을 했다. 대구도시개발공사 제공

대구도시개발공사는 지난 25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구지역본부와 주거빈곤아동을 위한 주거 정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공사와 재단이 함께 추진하는 지역 내 주거빈곤아동 주거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공사 임직원으로 구성된 청아람봉사단은 동구 소재 조손 가정을 방문해 쓰레기를 처리하고 정리 정돈을 도왔다.

공사와 재단은 2022년부터 협약을 맺고 3년간 지역 내 소외계층 아동들을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주거빈곤아동 주거지원사업은 재단이 선발한 주거빈곤아동 가정 16세대를 대상으로 주거공간개선, 주거 정리수납·교육, 임차보증금을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공사는 올해 총 6000만원의 후원금을 재단에 기부했다.

정명섭 대구도시개발공사 사장은 “지역 내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대구=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
모아타운 갈등을 바라보며
오세훈 서울시장이 역점을 둔 도시 정비 사업 중 하나인 ‘모아타운’을 두고, 서울 곳곳이 찬반 문제로 떠들썩합니다. 모아타운 선정지는 물론 일부 예상지는 주민 간, 원주민·외지인 간 갈등으로 동네가 두 쪽이 난 상황입니다. 지난 13일 찾은 모아타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