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의회, 후반기 의장단 '구성'

포항시의회, 후반기 의장단 '구성'

의장 김일만 의원, 부의장 이재진 의원 '선출'

기사승인 2024-07-03 14:40:09
김일만 의장(오른쪽)과 이재진 부의장이 축하 꽃다발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시의회 제공

경북 포항시의회 후반기 의장단이 꾸려졌다.

시의회에 따르면 3일 제316회 임시회를 열어 김일만 의원을 의장으로, 이재진 의원을 부의장으로 선출했다.

김 의원은 1차 투표 결과 24명 전원의 지지를 얻어 의장에 당선됐다.

이 의원은 1차 투표에서 23명의 지지를 얻었다.

시의회는 5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각 상임위원장을 선출, 원구성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재진 부의장은 "동료의원 간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면서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여 시민 행복과 지역발전에 보탬이 되겠다"고 전했다.

김일만 의장은 "항상 열린 자세로 신뢰받는 의정, 힘이 되는 의회를 실현하겠다"면서 "포항시와 힘을 모아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을 가진 도시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
모아타운 갈등을 바라보며
오세훈 서울시장이 역점을 둔 도시 정비 사업 중 하나인 ‘모아타운’을 두고, 서울 곳곳이 찬반 문제로 떠들썩합니다. 모아타운 선정지는 물론 일부 예상지는 주민 간, 원주민·외지인 간 갈등으로 동네가 두 쪽이 난 상황입니다. 지난 13일 찾은 모아타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