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브시스터즈 ‘쿠키런: 모험의 탑’ 누적 매출 100억원 돌파

데브시스터즈 ‘쿠키런: 모험의 탑’ 누적 매출 100억원 돌파

출시 후 200만 다운로드‧누적 매출 100억원
최대 해외 매출 미국, 대만, 태국
애플 앱스토어 평점 4.8점 기록

기사승인 2024-07-05 10:01:46
데브시스터즈는 ‘쿠키런: 모험의 탑’ 누적 매출액 100억원 이상이며, 다운로드 수도 200만을 넘어섰다고 5일 밝혔다. 데브시스터즈

‘쿠키런: 모험의 탑’이 출시 이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데브시스터즈는 5일 누적 매출액 100억원 이상이라며 다운로드 수도 200만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쿠키런: 모험의 탑은 모바일에서 흔히 볼 수 없는 수동 조작과 유저간 협동 경험을 앞세운 신작이다. 신선한 장르적 도전인 동시에 캐주얼 유저도 즐길 수 있는 가벼운 조작법과 플레이 시간이 특징이다.

앞서 출시 당일에는 국내 양대 마켓 인기 1위에 올랐고, 미국과 캐나다, 대만, 태국 등 주요 시장에서 앱스토어 인기 1위도 달성하기도 했다. 애플 앱스토어 평점도 4.8점을 기록했다. 최대 매출 지역은 한국과 미국, 대만, 태국 등으로 나타났다. 데브시스터즈는 비즈니스 모델(BM)이 무겁지 않은 캐주얼 게임임에도 대만과 태국, 미국 시장에서도 견고한 매출액을 도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쿠키런: 모험의 탑의 강점은 ‘쿠키런' IP 파워다. 쿠키런 프랜차이즈는 243개 지역에서 서비스 되고 누적 유저 2억명을 달성하기도 했다. 쿠키런: 모험의 탑은 현재 애플 앱스토어에서 5점 만점에 4.8점을 기록하고 있다. 아울러 출시를 기념해 노티드와 진행 중인 컬래버레이션 팝업 스토어에도 오픈 첫 주말 동안 6000여명이 방문했다. 특히 팝업 스토어 내 게임 체험 공간에는 4000명 이상의 방문객이 몰리기도 했다.

팝업 스토어를 방문한 한 이용자는 “평소 쿠키런 게임을 즐겨 하는데 팝업 스토어를 연다는 소식을 듣고 바로 달려왔다”며 “신작 게임을 직접 플레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서 좋았고, 기존 쿠키런과는 또다른 재미가 있어서 앞으로 쭉 즐길 예정이다”는 소감을 남겼다.

28일부터 30일까지 선착순으로 판매한 쿠키런 굿즈 럭키박스는 기간 내 모두 완판되기도 했다. 컬래버 기념으로 출시한 한정메뉴들도 인기를 끌고 있다.

데브시스터즈 관계자는 “팝업 스토어 공간 중 직접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는 게임존의 인기가 가장 높았다”며 “조작이 쉽고 간편해 처음 게임을 접하는 사람도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점이 높은 참여도를 이끌어낸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유채리 기자 cyu@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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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u@kukinews.com
유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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