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경탁 은행장은 창원시청을 방문해 홍남표 시장에게 ‘시원한 여름나기 쿨매트 기탁 증서’를 전달했다.
6000만원 상당 쿨매트는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창원특례시가 추천한 취약계층 2000세대에 나눠 지원된다.
BNK경남은행은 창원특례시를 시작으로 경남 시ㆍ군과 울산지역까지 시원한 여름나기 사회공헌사업을 확대해 총 7250세대에 2억1700만원 상당 쿨매트를 지원할 계획이다.
예경탁 은행장은 "장마와 폭염이 반복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건강관리에 더 유념해야 한다. 지역 취약계층들이 올 여름을 건강하고 활기차게 보냈으면 한다"며 "BNK경남은행은 여름과 겨울 그리고 설날과 추석 등에 맞춰 추진하는 ‘사시사철 사랑나눔’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지역 사회에 지속적으로 따뜻함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시원한 여름나기 사회공헌사업과 별도로 지역민과 고객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전 영업점에 ‘무더위 쉼터’를 조성했다.
◆창원특례시, 후반기 시정 운영 본격 가동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5일 시청 제3회의실에서 2024년 후반기 첫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후반기 시정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확대간부회의는 2024년 상반기 정기인사에 따른 대대적인 조직 개편과 함께 민선 8기 시정이 2년이 경과함에 따라 후반기 시정 운영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실·국·소와 5개 구청, 산하기관의 주요 현안 보고에 이어 홍남표 시장의 당부가 이어졌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홍남표 시장은 "전반기 2년은 창원시 미래 50년을 위해 밑그림을 완성하고, 흐트러진 대형 현안 사업을 바로잡는 데 주력했다면 후반기는 이를 보다 구체화하고 실행력을 배가해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는 한편 시민들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생활밀착형 사업을 확대해 나가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홍 시장은 5개 구청장의 역할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행정 최일선인 구청과 읍면동에서 본인들의 관내에서 진행되는 사업을 정확히 숙지하고 시민들에게 알리는 첨병 역할 수행과 진척 여부도 지속적으로 파악해 사업이 제때 마무리될 수 있도록 챙겨 나갈 것을 당부했다.
그러면서 "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별도의 건물 건립 없이 기존의 시설물을 활용하더라도 당초 계획했던 효과를 충분히 거둘 수 있다"며 "여름철 장마, 폭염 등에 따른 대책과 환경실무원 등 파업에 따른 피해 최소화에도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주문했다.
◆창원대, ‘방산 인력양성·산학협력 전략 포럼' 개최
국립창원대학교(총장 박민원) 산학협력단 첨단방산소재부품연구실(센터)는 5일 대학본부 인송홀에서 글로컬대학 성공을 위한 ‘방위산업 인력양성 및 산학협력 전략 포럼’을 개최했다.
‘방위산업 인력양성 및 산학협력 전략 포럼’은 지속가능한 방산 인력양성과 대학에 구축된 기술개발 인프라를 지역 중소기업에 개방하고 기업 간 네트워킹을 통해 방산기업으로의 진입과 방산기술 고도화를 위한 상생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 성과확산의 일환으로 열렸다.
이번 산학협력 포럼은 국립창원대 박종규 연구산학부총장을 좌장으로 방위사업청 이훈 사무관, 현대로템 어성필 실장,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서장민 부장, LIG넥스원 권종화 전무의 발표와 대-중소기업 50개사의 주요 업무담당자 등이 참여했으며 관련 유관기관과 국립창원대 첨단방위공학과정 대학원 석박사 연구원, 재학생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박종규 연구산학부총장(산학협력단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지역산업과 지역사회의 혁신성장을 위한 글로컬대학 본지정에 한 걸음 더 다가가고, 대학을 중심으로 산학연관군 방산네트워크의 허브 역할 및 방위산업 전문인력 양성을 통한 방산분야 선순환적 인재양성, 방위산업 혁신성장 및 발전 생태계 조성에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마산대 '다양다향(多樣多鄕) 프로젝트 2기 경진대회' 개최
마산대학교가 주관하는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2유형 경남권협의회의 공동프로그램인 다양다향(多樣多鄕) 프로젝트 2기 경진대회가 4일 창녕군에서 개최됐다.
이날 진주보건대는 AR 신기술과 메타 망원경을 활용한 따오기 게임 개발 등 아이디어 고도화를 통해 창녕지역 인구 유입을 장려하고, 시장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아이디어로 대상을 받았다.
마산대는 부곡하와이 관광객을 대상으로 사진 케이크 등의 추억 상품 개발을, 김해대학교는 창녕지역의 대표 캐릭터인 따오기를 활용해 제작한 캔들 워머 등을 통한 관광상품 개발로 인구소멸 대응책을 제시해 최우수상을 받았다.
프로젝트 4일째인 이날 시상식에는 이정환 창녕군 도시재생팀 팀장, 윤인철 뻔한창원 대표, 김진무 대한건축사협회 경상남도건축사회 회장, 박창규 엠케이디에이치알엠 대표(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자문위원) 등이 참석해 학생들의 아이디어를 점검하고 활동을 응원했다.
지난 1일부터 인구소멸 대응책 모색을 위해 창녕군 일대에서 진행한 이번 프로젝트는 경남권협의회 소속 9개 대학 재학생 41명이 참석했고, 창녕군 도시재생팀 이정환 팀장의 강의를 비롯해 창녕 상설시장 상인들과 군청 담당자들을 직접 만나 인터뷰를 실행해 인구소멸의 위기감을 체감했다.
◆BNK경남은행, ‘BNK경남은행 가족 문화 페스티벌 시상식’ 개최
BNK경남은행은 ‘BNK경남은행 가족 문화 페스티벌(부제: 제33회 BNK경남은행 백일장 및 미술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BNK경남은행 가족 문화 페스티벌은 어린이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모든 지역민이 글쓰기와 그림 그리기 등 창작활동을 통해 문화예술 소양을 키우고 가족과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BNK경남은행이 지난 1990년부터 개최해온 지역 대표 문예행사다.
본점 회의실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여창현 상무와 임직원, 수상자와 가족 등이 참석했다.
BNK경남은행은 가족 문화 페스티벌 수상자 총 2601명 가운데 부문별 주요 수상자들에게 경남도지사상ㆍ경남교육감상ㆍBNK경남은행상 그리고 상금과 꽃다발을 전달했다.
백일장 부문에서는 장원을 차지한 박으뜸 학생(해운중학교 1학년), 차상을 받은 한현이씨ㆍ송현씨에게 BNK경남은행장상과 상금이 주어졌다.
회화 부문 대상에는 황시아 어린이(혜림어린이집)ㆍ이지원 학생(교방초등학교 3학년)ㆍ이예린 학생(진해웅동초등학교 6학년)과 류서진 어린이(양덕솔빛유치원)ㆍ홍예령 학생(충무공초등학교 3학년)ㆍ이서윤 학생(율하초등학교 6학년)이 각각 경남도지사상과 경남교육감상 그리고 BNK경남은행 상금을 받았다.
또 회화 부문 최우수상에는 이로아 어린이(창원폴리어학원)ㆍ이예겸 어린이(라이즈유치원)ㆍ조혜윤 학생(임호초등학교 3학년)ㆍ이예준 학생(무동초등학교 2학년)ㆍ강윤후 학생(김해모산초등학교 5학년)ㆍ심효민 학생(동부초등학교 6학년)이 올라 BNK경남은행장상과 상금을 수여 받았다.
디지털회화 부문에서는 이도예 학생(봉덕초등학교 5학년)ㆍ이민아 학생(김해냉천중학교 2학년)이 최우수상을 김나윤 학생(율하초등학교 4학년)ㆍ조서영 학생(봉덕초등학교 3학년)ㆍ최유림 학생(김해율하고등학교 2학년)ㆍ이상연 씨가 우수상을 차지해 BNK경남은행상과 상금이 주어졌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우주로 나아가는 우리의 꿈’을 주제로 완성된 BNK경남은행 가족 문화 페스티벌 수상작품을 오는 19일까지 BNK경남은행갤러리에 전시하고 있다.
더 많은 지역민들이 BNK경남은행 가족 문화 페스티벌 수상작품을 관람할 수 있도록 BNK경남은행갤러리에 이어 오는 7월22일부터 8월2일까지 경남도청 대강당에서도 순회 전시를 할 계획이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