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군위군은 대구도시개발공사와 ‘군위군 아이사랑키움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군위군 아이사랑키움터’는 2023년 교육부 학교복합시설 공모 사업으로, 총 사업비 128억원을 투입해 지상 6층 규모의 어린이 복합문화시설을 짓는다.
이 곳에는 어린이 책놀이터, 아동발달 놀이체험형 키즈카페, 실내 스포츠 놀이터, 디지털 교육실, 돌봄교실, 부모상담센터 등을 갖출 계획이다. 준공은 2027년 예정이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저출산 시대에 육아와 교육에 대한 고민은 더 이상 개인 차원이 아닌 국가와 지방정부가 함께 해야 할 중대한 과제”라며 “아이사랑키움터와 더불어 더욱 다양하고 내실있는 교육, 돌봄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위=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