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제29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산업경제(농촌) 부문 대상’수상

합천군, 제29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산업경제(농촌) 부문 대상’수상

기사승인 2024-07-09 16:16:36
경남 합천군(군수 김윤철)는 9일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제29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산업경제(농촌) 부문 대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최하는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은 지방자치단체의 경영성과를 심사·평가하여 탁월한 성과를 나타낸 지방자치단체를 모범사례로 타 지방자치단체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도록 함으로써 우리나라 지방자치를 발전시키는데 기여하기 위해 1996년에 처음 제정된 시상제도로 민간부문이 지방자치단체를 평가해 시상하는 제도 중 우리나라에서 가장 권위 있는 시상제도로 인정받고 있다.


지방자치단체 기관상은 행정혁신, 문화관광, 복지보건, 지역개발, 산업경제(도시/농촌), 기후환경 부문 등 총 6개 부문과 이를 합한 종합대상에 대해 2차에 걸친 전문심사와 한차례의 인터뷰 심사 및 주민 만족도조사 결과를 합한 후 최종심사위원회의 적격심사까지 총 4차례에 걸친 심사를 통해 최종 우수 지자체를 선정한다.

합천군은 신소득작물 발굴·육성, 고품질 생산기술 보급, 농산물 유통체계 구축, 귀농귀촌 활성화 등 농업 부문 정책 추진과 두무산 양수발전소 유치 등 신성장동력 발굴, 합천왕후시장 종합개발 추진 등 소득증대를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작년 종합대상에 이어 올해 산업경제 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오늘 수상의 영광이 있기까지 헌신적으로 업무에 임해준 직원들과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군민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행복하고 희망이 있는 합천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구치맥페스티벌, 합천영상테마파크 홍보부스 인기몰이

합천군은 7월3일부터 7일까지 대구 두류공원에서 개최된 “2024 대구 치맥페스티벌”에서 합천영상테마파크 홍보를 성료했다.

합천군은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의 일환으로 합천영상테마파크를 활성화 하기 위해 각종 행사 개최 및 홍보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번 홍보부스 운영은 “한여름 밤의 공포가 현실로” 라는 슬로건 아래, 오는 7월29일부터 8월18일까지 합천영상테마파크에서 열릴 '고스트파크 어웨이크' 축제를 미리 알리고 합천영상테마파크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홍보 부스에서는 축제 홍보영상 상영 및 삐에로 탈을 쓴 사회자가 호러 이벤트 진행을 하고 리플릿과 기념품을 배부했다.

특히 대형 고스트 젠가게임은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젠가게임에 참여해 미션을 성공한 방문객들에게는 '고스트파크 어웨이크' 무료 입장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합천군은 오는 13일 사직야구장(롯데VSKT 위즈 경기, 오후6시)과 14일 논산 션샤인 테마파크, 21일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에서도 합천영상테마파크 관광활성화를 위한 찾아가는 현장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유성경 관광진흥과장은 “앞으로 합천영상테마파크에서 다채로운 관광콘텐츠를 제공해 나갈 예정”이라며,  “다가오는 고스트파크 어웨이크 축제에 많은 분들이 방문하셔서,  뜨거운 여름, 오싹한 즐거움을 만끽하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

합천=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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