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의회는 10일 오전 제28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후반기 의장단 투표를 실시한 결과 의장·부의장 후보로 단독 출마한 오 의원과 강 의원이 만장일치로 각각 의장과 부의장에 당선됐다고 밝혔다.
이날 선출된 오 의장과 강 부의장은 둘다 4선 의원으로 9대 동구의회 후반기 2년을 책임지게 된다.
오관영 의장은 "무거운 책임감을 양분 삼아 집행부와 협력하고 동료 의원들에게 귀를 기울여 열린 동구의회, 소통하는 동구의회를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동구의회는 의장단에 이어 오는 12일 3개 상임위원회 구성 및 위원장·부위원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대전=이익훈 기자 emad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