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구 밀양시장, 집중호우 대비 공사장 현장점검

안병구 밀양시장, 집중호우 대비 공사장 현장점검

기사승인 2024-07-10 17:14:49
밀양시는 계속되는 여름철 장마 및 집중호우에 10일 내이2배수장, 제2남천교 공사장 현장점검에 나섰다.

지난 8~10일까지 3일간 밀양시 평균 강우량은 90mm 정도이며 관내 도시방재용 배수장 23개소 중 10개소를 가동한 바 있다.


이번 현장점검은 집중호우가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방재시설물인 내이2배수장의 정상 가동 여부, 준설 상태, 비상연락체계 등과 제2남천교 공사장의 구조물, 수방자재 등 현장 위험 요소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이날 현장점검에 나선 안병구 시장은“여름철 장마로 인해 전국에서 잦은 집중호우가 발생하고 있는 만큼 재난·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관련 부서와 담당자에게 당부했다.



◆안병구 밀양시장 지속적인 현장 투어, 주요 사업과 민생 챙겨

안병구 밀양시장은 지난 8일 가곡동과 삼랑진읍 일원의 주요 사업장과 민생현장을 방문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했다.

안 시장은 먼저 가곡동 밀양시니어클럽을 찾아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건강과 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그리고 원도심 지역 상권 활성화와 도심 인프라 개선을 위해 270억원을 들여 추진 중인 가곡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현장을 점검하고 낙후된 구도심 복원 및 도시재생을 통한 지역의 균형적인 발전과 도시의 새로운 기능부여 및 고용 기반 창출 등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서 삼랑진읍 임천리에 각각 200억원과 8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조성 중인 지역특화 임대형스마트팜 조성사업과 청년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 현장을 둘러보고 경남 스마트팜 혁신밸리와 연계해 지속 가능한 미래 농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 시장은 이날 마지막 일정으로 470억원을 들여 삼랑진읍 임천리와 상남면 기산리를 연결하는 밀양 스파트팜 진입 교량 건설 예정지를 방문했다. 안 시장은 새로운 진입 교량이 스마트팜 활성화와 주변 지역 도로망 개선 및 접근성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안병구 밀양시장은 이날 일정을 마무리하면서 “시에서 추진하는 모든 사업이 주민 생활과 밀접한 연관성을 갖는 만큼 현장을 더욱더 꼼꼼히 챙기겠다”라고 밝혔다.



◆밀양시-부산대-한국푸드테크협의회 산관학 업무협약 

밀양시는 9일 시청 시장실에서 국가식품클러스터 유치 및 푸드테크 산업기반 조성을 위해 부산대학교(총장 최재원), 한국푸드테크협의회(협의회장 이기원)와 산관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 안병구 밀양시장, 이재우 부산대학교 교육부총장, 이기원 한국푸드테크협의회장, 김영목 한국푸드테크협의회 부산·경남지회장 등이 참석했다.


각 기관은 이날 협약을 계기로 △식품클러스터 및 푸드테크 등 농식품 분야 전문 인력 양성 협력 △식품클러스터 및 푸드테크 산업기반 조성을 위한 연구·기술 개발 과제 발굴 △식품클러스터 및 푸드테크 산업 생태계 조성 및 기업 유치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안병구 밀양시장은“부산대학교와 한국푸드테크협의회와의 업무협약으로 밀양시가 국가식품클러스터 유치를 위한 첫걸음을 시작했다”며“산관학 협력을 통해 밀양을 식품산업의 중심지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밀양시 지역맞춤형 돌봄 모델 공모사업 선정

밀양시는 지난 9일 경남교육청 주관‘지역맞춤형 돌봄 모델 사업’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지역맞춤형 돌봄 모델 사업은 도 교육청과 자치단체가 협업해 거점 돌봄 공간을 구축·운영해 지역 내 인근 학교 간 돌봄 수요 공동 대응 및 새로운 돌봄 서비스 모델을 만드는 사업으로 지난 6월 경남도 내 시·군, 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했다.


시는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되고자 밀양교육지원청과 과장급 실무협의단을 구성해 거점 돌봄 공간 발굴 등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의했다.

시와 도 교육청은 거점 돌봄센터 건립과 밀양형 아이키움 배움터, 밀양형 틈새 돌봄 사업과 연계해 지역 특성에 맞는 새로운 돌봄 모델 사업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안병구 시장은“실질적이고 체감할 수 있는 돌봄이 무엇인지 늘 고민하고 있으며, 아이를 키우는데 걱정 없는 전국 최고의 돌봄 모델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밀양=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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