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바지게시장 야시장, ‘흥행 돌풍’ 이어간다

울진 바지게시장 야시장, ‘흥행 돌풍’ 이어간다

지난해 ‘첫 개장’, 군민 참여형 ‘성공’
올해 3회 ‘운영’, 먹거리·볼거리·즐길거리 ‘풍성’

기사승인 2024-07-17 16:07:45
지난해 울진 바지게시장 야시장 모습. 울진군 제공

경북 ‘울진 바지게시장 토요 야시장’이 지난해에 이어 ‘흥행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울진군에 따르면 19일 바지게시장 토요 야시장이 개장한다.

바지게시장 토요 야시장은 지난해 처음 문을 열었다. 개장 첫날부터 인파가 몰리며 성공적인 첫발을 뗐다.

특히 상인·지역 맘카페 회원들의 운영이 빛을 발했다.

올해는 다음달 24일까지 3회(19~20일, 8월 9~10일, 8월 24일)에 걸쳐 운영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바지게꾼 체험, 무료 맥주 이벤트, 뮤직 페스타, 키즈 콘서트, 버스킹 공연 등이다.


다양한 먹거리·볼거리·즐길거리는 방문객들에게 즐거움과 행복한 추억을 안겨줄 것으로 기대된다.

MZ세대(1980~2000년대 초 출생)에겐 아날로그 감성에 새로운 트렌드가 접목된 신선한 문화공간으로 다가갈 전망이다.

손병복 군수는 “다양한 콘텐츠와 고객 맞춤형 마케팅을 통해 재방문율을 높이겠다”고 전했다.

울진=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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