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결특위 위원장에는 임기향 의원이 선출됐으며 부위원장은 신현국 의원, 위원으로 강묘영·김형석·박재식·신서경·최호연 의원이 선임됐다.
이번 추경안의 총 규모는 2조395억원으로 본예산 대비 1978억원(10.74%)이 증액됐다. 일반회계는 1837억원이 증액된 1조6753억원이고, 특별회계는 141억원이 증액된 3642억원이다. 19일부터 24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에서 예비심사를 거친 추경안은 예결특위에서 종합심사를 받게 된다.
임기향 위원장은 "어려운 지방재정 환경에서 편성된 예산인 만큼 추경예산사업들이 시민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인지 철저한 검토와 분석을 통해 예산이 효과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오는 29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심의 의결된다.
진주=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