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국제연극제 "더위도 잊고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자"

거창국제연극제 "더위도 잊고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자"

기사승인 2024-07-19 09:00:16
거창군은 다가오는 제34회 거창국제연극제 개막을 앞두고 연극제를 제대로 즐기는 꿀팁 5가지를 소개했다.

거창국제연극제는 거창의 대표 캠핑 명소 수승대에서 개최되어 낮에는 무더위를 날리는 야외 물놀이장에서 물놀이를 즐기고, 밤에는 자연의 소리를 벗 삼아 연극을 관람하며 1박 2일 캠핑을 즐길 수 있다.


8월2일에서 3일에 수승대를 방문하면 DJ와 백댄서가 출연하고, 물총, 물대포를 활용하는 신나는 물놀이 난장파티인 워터밤이 수변무대에서 펼쳐져 올해는 더 특별한 연극제가 열린다.

7월26일부터 8월9일까지 연극제 기간에 거창 전역에 연극과 프린지 공연이 풍요롭다. 수승대, 창포원, 군청 앞 잔디광장, 거창시장 등 다양한 장소에서 공연이 진행되니 거창 곳곳을 누비며 연극의 참재미를 느껴보자.

디지털관광주민증을 가입하고 거창관광택시로 수승대를 가면 택시비가 무료다. 이 외에도 디지털관광주민증을 발급받으면 거창 관내 숙박/음식점/카페/체험시설 등에서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거창군 문화관광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마지막으로 거창관광 인스타그램을 방문하여 소문내기 이벤트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총 50명에게 커피 쿠폰을 증정한다. 8월 9일까지 거창 관광 인스타그램에서 진행되니 참여하여 거창국제연극제 홍보에 동참해 보자!

올여름 특별한 경험을 하고 싶다면 거창 수승대를 방문하여 전 세계 각국의 연극공연을 보며, 더위도 잊고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보는 건 어떨까? 제34회 거창국제연극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거창군청 문화관광 누리집이나 거창국제연극제 누리집을 확인하면 된다.

거창=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대장경테마파크, 물놀이와 함께하는 여름 주말 이벤트 운영

합천군은 대장경테마파크에서 무더위를 날려버릴 물놀이와 함께하는 ‘여름 주말 이벤트’를 개최한다.

이번 이벤트는 7월 20일부터 시작하여 8월 18일까지 주말 및 공휴일 총 11회에 걸쳐 진행되며, 물놀이장 휴식 시간을 활용해 각 회차별 30분 동안 행사를 진행하여 방문객들이 물놀이 전후로 편안하게 즐길 수 있게 할 계획이다.


메인 행사로는 전통 국악을 현대적 음악으로 재해석한 퓨전 국악 공연, 신비로운 매직쇼와 매직벌룬쇼, 거대한 버블과 함께하는 매혹적인 버블쇼가 진행된다. 또한, 방문객이 함께 즐기며 진행하는 MC 레크리에이션, 부채·썬캡 만들기, 워터 타투 체험 등도 마련되어 있어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다.

유성경 관광진흥과장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재충전의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물놀이와 공연을 즐기면서 무더위를 잘 이겨내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합천=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진병영 함양군수, 국비 확보 위해 중앙부처 방문…적극적인 관심과 지원 요청

진병영 함양군수가 내년도 국비 확보와 현안 사업 해결을 위해 중앙부처를 방문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진 군수는 18일 오후 기획재정부 등 중앙부처를 찾아 함양군의 내년 주요 현안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진 군수는 기획재정부 예산실장과 예산총괄심의관, 복지안전심의관을 차례로 만나 지역현안에 관해 설명하고, 국비 확보가 필요한 사업인 △가촌 풍수해위험생활권 종합정비사업 △노후 정수장 정비사업(안의정수장) △목재산업단지 조성사업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악취개선사업 등 모두 4건 808억 원 규모의 사업에 대해 정부 예산안 반영을 건의했다. 

이어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을 만나 함양군은 산지 비율이 77%로 재난 안전 사업의 수요가 전국 어느 지역보다 높다는 점을 강조하며, 재난으로부터 군민의 안전을 지키고 취약지역을 개선할 수 있는 재해 위험 예방 사업비 지원을 요청했다.

진병영 군수는 “열악한 지방재정 여건상 지역 현안 사업의 해결을 위해서는 국비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속 가능한 함양의 발전을 이루기 위해 정부 예산안이 확정되는 순간까지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함양군 조여문 부군수, 신관지구 투자유치 예정지 등 주요 사업장 방문

함양군 조여문 부군수가 취임과 함께 민선 8기 역점사업인 ‘오르고(GO) 함양’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리산 벽소령 방문을 시작으로 주요 사업장을 찾아 현장 행정 추진에 매진하고 있다.

조 부군수는 현장행정 첫날인 16일 최근 국토부 공모에 선정된 용추 문화예술특화타운 조성 예정지를 비롯해 백연 유원지, 지리산생태체험단지, 작은 영화관 건립사업 등 관광 분야 주요 사업장을 방문해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이어 17일에는 신관지구 투자유치 예정지 등을 방문해 산업·유통형 지구단위 개발과 물류단지·특화농공단지 조성 추진 현황을 확인했다.

특히 조여문 부군수는 경남도 제조산업과장, 우주항공산업과장을 역임하고 우주항공청 개청에 중추적인 역할을 한 경험을 살려 함양형 투자유치 개발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24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현장점검은 고운 최치원 선생의 사회개혁 정신을 담은 함양군 정책통합관리시스템(시무10조 C-프로젝트)의 성공적 안착과 함양군 미래 발전을 위한 핵심 사업들의 중요 반환점이 될 것이다.

조여문 부군수는 “현장에서 답을 찾는 적극 행정으로 민선 8기 후반기 속도감 있는 군정 추진을 뒷받침하겠다”라며 “무엇보다 지속되는 장마와 폭염에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함양=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산청 단성면, 남강댐주변지역 공모사업 2년 연속 선정

산청군 단성면은 한국수자원공사에서 시행하는 ‘남강댐주변지역 주민지원 공모제’에 2년 연속 선정됐다.

이번 공모제는 댐 주변 주민생활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주민소득증대 및 복지증진에 부합하는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공모사업으로 3000만원의 기금을 확보했으며 노인일자리 참여자 16명을 모집해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경로당 환경개선 공익형 일자리에 배치할 계획이다. 공익형 노인일자리는 월 30시간 활동 시 29만원의 활동비를 받게 된다. 

단성면은 이번 사업을 통해 경로당 환경정비와 저소득 노인의 소득 공백 완화 및 노후생활의 활력 증진 등 다양한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한다.



◆산청군, 농특산물 캐나다 판로개척 ‘온힘’

산청군이 아시아 지역을 비롯한 미주·중동 지역에 이어 캐나다에서도 산청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만나볼 수 있도록 판로개척에 온힘을 다하고 있다.

산청군은 산엔청쇼핑몰에 입점한 198개 업체 688개 제품을 읍·면 별로 정리해 희창물산과 협의한 바 있다. 이들 물품 중 15개 업체 70개 품목을 선택해 이번 상담회에서 수출 세부 사항에 관한 상담을 진행했다.

2024년 4분기 캐나다에서 산청군 최초로 판촉전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상담회는 그동안 산청군의 공격적인 수출 판로개척 추진의 결과다.


산청군은 지금까지 LA, 괌 등 미주지역과 홍콩, 싱가포르, 베트남 등 아시아 지역, 그리고 중동지역인 두바이까지 판로를 개척해 최고품질의 농특산물을 해외에 알리고 있다.

이같은 노력으로 산청군은 지난해 농특산물, 신선식품, 축산물, 임산물 등 총 1170만 6000천달러의 수출액을 달성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산청군은 농특산물 수출 판로 확대를 위해 2024년도 일본 ㈜HIKALEE와 1억 2000만원 규모의 수출을 시작으로 지난 3월 미주지역 괌에 장희 수출, 지난 5월 미국 북가주에서 실시한 홍보판촉전을 성공리에 마치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추진했다.

또 도쿄국제식품박람회와 상하이국제식품박람회에 참가하는 등 수출업체에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수출상담회에서 좋은 성과를 이뤄 산청군 최초로 캐나다 현지에 산청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소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전략적인 신규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상품 다양화를 통해 산청군 농특산물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산청군 나눔리더 1호 탄생…신등면 이은주씨

산청군에서 나눔리더 1호가 탄생해 지역사회의 훈훈한 귀감이 되고 있다.

산청군 신등면에 거주하는 이은주 기부자가 성금 200만원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하며 산청군 나눔리더 1호로 지정됐다.


신등면사무소에서 진행된 나눔리더 가입식에는 정욱진 신등면장, 경남사랑의열매 관계자 등이 참석해 인증패를 전달했다.

나눔리더는 나눔 실천으로 지역 사회의 나눔문화를 선도하는 개인기부자 모임이다.

산청=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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