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관광 성수기에 산청군 주요 관광지를 찾은 방문객을 대상으로 산청군 관광지 소개 등 산청 관광자원 홍보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 관계자들은 동의보감촌 종합안내소 앞에 부스를 마련해 산청군 관광코스 추천 및 관광지 안내활동을 실시했다.
또 SNS(유튜브, 인스타)구독 이벤트를 실시해 산청군 관광캐릭터 굿즈를 제공하는 등 방문객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오는 8월에도 각종 음악회, 여름 휴가지 등을 방문해 홍보활동을 실시하며 방문객들에게 다시 찾고 싶은 산청의 이미지를 제고할 방침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산청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산청군의 더 많은 관광지를 알리기 위해 찾아가는 관광홍보를 이어가겠다”며 “방문객들에게 산청을 알리고 다시 산청을 찾게끔 홍보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산청군, 청년문화예술패스 지원사업 시행
산청군은 청년들을 대상으로 ‘청년문화예술패스’사업을 시행한다.
청년문화예술패스는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올해 2005년 출생인 대한민국 19세 청년에게 공연·전시 관람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공동으로 진행하며 1인당 15만원을 지원한다. 산청군의 사업지원 대상은 75명이다.
발급신청은 온라인 협력 예매처(인터파크, yes24)에서 자격여부를 확인 후 오는 11월 30일까지 진행되며 사용기한은 12월 31일까지다.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어 청년들의 빠른 신청을 격려하고 있다.
◆산청군가족센터, 꿈키움 운영사업 추진
산청군 가족센터는 거점형 장난감도서관 ‘꿈키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2024년 경상남도 시책 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마련됐다. 해당 사업을 통해 센터는 맘쓰허그장난감도서관 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먼저 장난감 대여사업에 도서, 닌텐도 칩, 노인인지교구 등 3개 분야 신규 장난감을 들여왔다. 아동은 물론 지역 인구 특성을 고려해 노인까지 대상 연령을 확대해 더 많은 인원이 이용할 수 있게 마련했다.
이어 오는 23일부터 맘’s Toy 스튜디오를 운영할 예정이다. 스튜디오에는 가족사진 등을 촬영할 수 있게 촬영장비와 소품이 마련됐다. 특히 영·유아가 있는 가정에는 의상을 포함한 돌·백일 상차림도 제공된다.
스튜디오는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산청군에 거주하는 주민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대한노인회 산청군지회, 경로헌장비·시비 건립
대한노인회 산청군지회가 산청읍 대한노인회 산청군지회 건물 앞에 경로헌장비와 시비를 건립했다.
이번 경로헌장비·시비 건립은 노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공경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경로헌장비는 ‘노인은 나라의 어른이며 국민의 존경을 받으며 노후를 안락하게 지내야 할 분들이다’는 내용이 적혀 인간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아우르는 의미가 담겼다.
시비에는 시인 사무엘 울만의 시‘청춘’이 쓰이며 용기와 모험심, 탁월한 정신력을 노래하며 나이와 상관없이 누구나 청춘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시비의 글씨는 단성면 입석 출신 취산 김호인이 썼다.
산청=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