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영국 AMRC, 협력 네트워크 구축 ‘추진’ 외 [경북 브리핑]

포항시·영국 AMRC, 협력 네트워크 구축 ‘추진’ 외 [경북 브리핑]

기사승인 2024-08-02 13:54:03
AMRC 전경. 포항시 제공

경북 포항시가 영덕 첨단제조기술연구원(AMRC)과의 협력 네트워크 구축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영국 출장에 나선 방문단이 지난 1일 ARMC를 찾아 최신 산업 아이디어·기술을 실제 응용 프로그램으로 전환하는 노하우를 벤치마킹하고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2001년 설립된 ARMC는 산업 협력을 통한 첨단제조기술·혁신을 촉진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우리나라와도 남다른 인연이 있다.

한국 첨단제조기술연구원 설립에 참여하고 국내 기업 네트워크 구축·해외시장 진출에 도움을 주고 있는 것.

방문단은 현재 추진중인 ‘첨단제조 인큐베이팅센터’에 대해 설명하고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갈 것을 제안했다.

시는 2025년까지 첨단제조 인큐베이팅센터를 조성, 이차전지·바이오 등 첨단기업에 맞춤형 지원을 할 계획이다.

권로욱 경주 성동시장 상인회장(오른쪽)과 최명인 봉화 억지춘양시장 상인회장이 업무협약서를 교환하며 악수를 나누고 있다. 경주시 제공

경주 성동시장·봉화 억지춘양시장, 업무협약 ‘체결’

경주 성동시장과 봉화 억지춘양시장이 상권 활성화 등을 위해 손을 잡았다.

경주시에 따르면 두 시장 상인회는 지난달 29일 억지춘양시장 광장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지역 상권 활성화 기여, 지역 특산물 교환 등에 공동 노력한다.

권로운 성동시장 상인회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두 지역 전통시장이 상권 활성화, 자생력 강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황금언어 축제 기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인 영덕 복숭아. 영덕군 제공

영덕군, 황금은어 축제 현장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관 ‘운영’

영덕군이 2~4일까지 오십천 둔치에서 열리는 황금은어 축제 기간 고향사랑기부제 홍보관을 운영한다.

군에 따르면 홍보관에선 10만원 이상 기부하고 답례품 신청까지 가능하다. 기부자는 1인당 영덕 특산품인 복숭아 3kg(30개 한정)을 받게 된다.

이와 함께 오는 19일까지 기존 세액 공제, 답례품에 이어 커피 쿠폰을 증정하는 ‘1+1+1 이벤트’를 진행한다.

김광열 군수는 “황금은어 축제도 즐기고 고향사랑기부제에도 참여해 다양한 혜택을 받길 바란다”고 전했다.

동지여고 학생들이 스포츠 의무 트레이너 체험을 하고 있다. 포항대 제공

포항대, 동지여고 재학생 대상 미래 직업체험 프로그램 ‘운영’

포항대학교가 동지여고 재학생을 대상으로 미래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호평을 받았다.

포항대에 따르면 최근 동지여고 재학생 200여명을 대상으로 5개 분야 미래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치위생과(구강 예방 전문가), 응급구조과(심폐소생술), 호텔조리커피제빵계열(카페 창업·브루잉 전문가), 물리치료과(스포츠 의무 트레이너), 간호학과(간호사) 체험은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정해졌다.

만족도는 5점 만점에 4.9점으로 집계됐다.

포항대는 이차전지, 수소, 바이오 등 새로운 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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