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에 캐리비안 베이, 열흘간 17만명 방문 外 SSG닷컴·세븐일레븐 [유통단신]

무더위에 캐리비안 베이, 열흘간 17만명 방문 外 SSG닷컴·세븐일레븐 [유통단신]

SSG닷컴, ‘쇼핑 익스프레스’ 개최…최대 60% 할인
세븐일레븐, 청기와타운 간편식 5종 출시 

기사승인 2024-08-05 15:09:20
지난 3일 캐리비안 베이 클럽 캐비 무대에서 스페셜 콘서트를 펼친 다이나믹 듀오. 에버랜드

무더위에 캐리비안 베이, 열흘간 17만명 방문


장마가 끝나고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경기 용인시 워터파크 ‘캐리비안 베이’를 찾는 피서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5일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에 따르면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4일까지 열흘간 캐리비안 베이에 약 17만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달 들어서는 방문객이 전년 동기 대비 5% 증가한 수준이다.

이는 여름축제 ‘메가 웨이브 페스티벌’이 인기를 끈 영향으로 분석된다. 특히 매주 주말 유명 가수와 힙합 아티스트들이 파도풀 클럽 캐비 무대에 등장하는 ‘스페셜 워터 뮤직 콘서트’가 펼쳐지고 있다.

최근 걸밴드 QWER, 힙합 그룹 다이나믹 듀오 등이 출연한 스페셜 무대에는 수천 명의 관객들이 시원한 파도를 맞으며 음악에 맞춰 함께 춤을 추는 등 일대 장관을 연출하기도 했다. 이번 주말에는 래퍼 pH-1과 가수 효린의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지난 한 달간 에버랜드 SNS에 올라온 캐리비안 베이 콘텐츠 누적 조회수는 1700만회를 넘어섰다.
 
한편 캐리비안 베이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9시까지 물놀이 시설을 확대 운영하는 야간 특별 개장을 진행 중이다.

SSG닷컴

SSG닷컴, ‘쇼핑 익스프레스’ 개최…최대 60% 할인


SSG닷컴은 오는 9일까지 라이프스타일 카테고리 할인 행사 ‘쇼핑 익스프레스’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일자별 추천 카테고리를 선정해 최대 6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가전, 패션, 스포츠·아웃도어, 뷰티·명품·리빙, 식품·아동·반려 순으로 진행한다.

‘쓱-특가 강력추천’ 코너에서는 쓱닷컴이 엄선한 여름 인기 상품을 특가에 만나볼 수 있다. 대표 상품으로 스톤헨지 팔찌, 토리버치 토트백, 로즈버드 여름 이너웨어, 루메나 탁상용 선풍기 등을 준비했다.

행사 기간 쓱닷컴은 모든 회원에게 개별 상품에 적용 가능한 7% 할인 쿠폰을 준다. 8% 장바구니 쿠폰도 선착순 제공한다. 행사카드로 SSG페이 결제 시 청구할인 혜택도 최대 2만원까지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이재은 SSG닷컴 영업마케팅팀장은 “쓱닷컴이 준비한 신뢰도 높은 상품과 시원한 할인 혜택을 만나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븐일레븐

세븐일레븐, 청기와타운 간편식 5종 출시 


세븐일레븐은 청기와타운과 협업해 레스토랑간편식(RMR) 5종을 출시했다.

청기와타운은 미국 LA 한인타운 콘셉트의 코리안 BBQ 전문점으로 레트로 감성을 더해 MZ세대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에 출시된 상품은 △청기와타운 갈비정식도시락 △청기와타운 갈비무생채볶음밥삼각김밥 △청기와타운 무생채갈비김밥 △청기와타운 콘샐러드샌드위치 △청기와타운 갈비롱버거 등 5가지다.

세븐일레븐은 청기와타운과 함께 수개월 동안 머리를 맞댄 끝에 편의점 간편식에 최적화된 청기와타운 비법 레시피 양념과 소스를 개발해 청기와타운 시그니처 메뉴의 맛을 도시락과 삼각김밥 등으로 그대로 옮겨왔다.

최근 편의점엔 고물가로 외식비 부담이 늘자 RMR 상품을 찾는 젊은 세대가 늘고 있다. 세븐일레븐이 화육계·카덴 등과 협업해 출시한 RMR 상품은 올해 상반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5배 가량 증가했다.

세븐일레븐은 청기와타운과의 콜라보 RMR 출시를 기념한 타임세일 행사도 실시한다. 오는 16일부터 이달 말일까지 오전 11시에서 오후 2시까지 청기와타운 RMR 5종 가격을 최소 25% 할인 판매한다.

김하영 세븐일레븐 푸드팀 MD는 “최근 고물가 등으로 저렴하고 간편하게 맛집 메뉴를 맛볼 수 있는 편의점 RMR 상품에 대한 젊은 고객들의 구매가 계속 증가하는 추세”라며 “MZ세대가 열광하는 맛집과의 콜라보를 늘리기 위해 계속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한나 기자
hanna7@kukinews.com
김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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