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경남관광재단, 특화산업 분야 육성...지역 상생 발전 업무협약 체결

경상국립대-경남관광재단, 특화산업 분야 육성...지역 상생 발전 업무협약 체결

기사승인 2024-08-05 18:17:28
경상국립대(GNU·총장 권진회)와 경남관광재단(대표이사 황희곤)은 5일 오후 가좌캠퍼스 대학본관 접견실에서 지역사회 선도와 상생 발전을 위한 특화산업 분야 육성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권진회 총장과 황희곤 대표이사를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협약은 지역사회 선도와 상생 발전을 위해 특화산업 분야의 기술 및 인적 자원을 공유하고,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서에서 양 기관은 △글로컬대학 30 사업 추진을 위한 지역발전 연계 협력 활성화 △지역특화 관광산업 분야 프로그램 개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동 협력 △가치 창출을 위한 지역 특화 관광산업 분야 산·학·연 협력 △동반성장을 위한 다양한 정보공유, 전문가 활용에 관한 사항 △지역 정주를 위한 지역 인재 양성, 일자리 창출 및 여건 개선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권진회 총장은 "경남을 대표하는 국가거점국립대학으로서 지역특화 관광산업 분야 개발 및 육성을 위해 대학의 전문적인 인적·물적 역량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며 "양 기관의 긴밀한 협력으로 지역사회 선도 및 상생 발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희곤 대표이사는 "경남 관광·MICE 전문기관으로서 경상국립대와 협력해 관련 분야의 우수한 인력을 적극적으로 양성함은 물론, 지역 관광·MICE 분야의 인적 역량 강화를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에 매진할 것"이라고 답했다.

한편 경남관광재단은 지난 2020년 5월 출범한 경상남도 출자 출연 기관으로서 국내외 경남관광 홍보마케팅 강화, 경남 대표 관광콘텐츠 발굴 및 홍보, MICE 유치 강화 및 산업 경쟁력 확보, 경남도내 관광기업 체계적 육성·지원하고 있다.


◆중진공, 디지털 신산업·녹색전환 분야 강사 공모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강석진, 이하 중진공)은 2025년 연수사업에 참여할 강사를 모집한다.

중진공은 이번 공개 모집을 통해 연수 강사 선발의 공정성을 강화하고, 우수 강사 확보를 통한 강의 품질 제고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강사 모집분야는 △디지털신산업분야(인공지능, 빅데이터) △녹색전환(GX) △경영(기업가정신) 등 총 3개 분야다.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제조현장의 혁신 및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친환경·저탄소 전환에 필요한 중소벤처기업 현장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지원자격은 모집분야와 관련된 5년 이상 강의 경력 또는 5년 이상의 실무 경력을 갖춰야 한다. 또한, 경력과 상관없이 모집분야와 연관된 석사 학위 이상의 학력을 보유한 사람도 신청 가능하다. 

선발절차는 지원자격 검토 후 1차 실무평가와 2차 전문가 평가를 거쳐 진행된다. 구체적으로 경력, 학력 및 자격증 등 서류 중심의 정량평가와 연수과정 계획 및 강의 운영 등 역량 중심의 정성평가로 구성된다.
 
신청방법은 5일부터 오는 23일까지 강사신청서, 강의계획서, 강의영상(10분내) 등을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선정된 강사는 2025년 연수과정부터 우선적으로 참여 예정이며, 향후 강의 품질 및 연수생 만족도 조사 등에 따라 차등 배정된다. 모집 관련 자세한 내용은 중진공 누리집 또는 중진공 연수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석진 이사장은 "급변하는 산업 기술 및 기후정책 대응 등 중소벤처기업이 필요로 하는 교육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공정하고 투명한 선발절차를 통한 신기술·신산업 분야 강사를 확보해 고품질 강의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진공은 안산, 광주, 경산 등 전국 6개 지역 내 연수원과 경남 진주시 소재 기업가정신 확산을 위한 K-기업가정신센터를 운영해 연간 5만여명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진주=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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