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민선8기 후반기 조직개편…에너지·중대재해팀 신설

진안군, 민선8기 후반기 조직개편…에너지·중대재해팀 신설

149팀에서 147팀으로 2개팀 축소 운영
농촌경제국은 농산촌미래국으로 명칭 변경

기사승인 2024-08-16 14:04:50

전북 진안군이 민선8기 후반기 군정 운영에 조직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정원은 동결하고, 인력과 기능을 재배치하는 방향으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16일 진안군에 따르면 새로운 행정수요에 신속하고 효율적은 대응에 초점을 맞춘 탄력적인 조직 구성을 위해 조직개편이 이뤄졌다.  

특히 이번 조직개편은 국립지덕권 산림치유원, 전북자치도 산악관광특구, 신광재 등 산림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농촌경제국은 농산촌미래국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산림과 직제를 4순위에서 2순위로 상향 조정했다.

또한 여성가족과의 명칭을 가족행복과로 변경했고, 미래 성장 동력인 양수발전TF팀을 에너지팀으로 정식 직제화했다.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질 중대재해팀과 진안군 전 지역에 광역상수도 공급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유수관리팀을 신설했다.

기획홍보실의 인구활력팀을 행정지원과로, 가족행복과의 어르신복지팀을 사회복지과로, 행정지원과의 교육지원팀을 가족행복과로 이관하고 유사·중복 기능을 통합해 조직 효율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조직을 개편했다. 

마을공동체팀과 귀농귀촌팀을 마을귀농촌팀으로, 지질공원팀과 마이산관리팀은 지질공원팀으로, 진안읍의 복지행정팀과 맞춤형복지팀을 맞춤형복지팀으로, 용담·안천·동향·상전·정천·주천면의 총무팀을 총무민원팀으로 통합했다.

또한 주거복지, 문화재, 지역경제, 투자유치, 재해대책, 의료관리팀을 각각 주거환경, 국가유산, 민생경제, 기업지원, 자연재난, 의약관리팀으로 변경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이번 조직개편은 고원도시 진안의 장점을 부각하고 변화하는 행정수요에 맞춰 신속하고 유연한 조직 운영에 중점을 두고 행정조직을 새롭게 꾸렸다”고 밝혔다. 
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
박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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