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향 셀렉트샵 29CM(이십구센티미터)가 진행하는 ‘이굿홈위크’ 기획전이 흥행몰이를 하고있다고 16일 밝혔다.
29CM는 지난 12일부터 이굿홈위크를 열고 600여 브랜드의 약 3만 개 홈·리빙 상품을 혜택가에 선보이고 있다. ‘단 10일간 열리는 취향 발굴의 시간’을 테마로 60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해 가구, 인테리어 소품, 패브릭, 키친웨어 등 약 3만 개 홈 카테고리 상품을 최대 84% 할인가로 제공한다.
올해 1월에 이어 2회를 맞은 이굿홈위크의 첫날 실적은 지난 행사 대비 약 2배 신장한 거래액을 달성하며 흥행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기획전을 진행하지 않은 평기간인 작년 8월 평균 일거래액과 비교하면 홈 카테고리 거래액의 신장률은 8배에 달한다.
카테고리별로 살펴보면 조리도구, 식기, 커피용품 등을 포함한 '주방' 카테고리 거래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7배 이상 신장하며 가장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쿠션, 러그 등 홈패브릭 카테고리 거래액도 작년보다 80% 이상 증가했다. 이밖에도 디자인 가구, 조명 브랜드가 인기를 끌면서 가구·조명 거래액은 60%가량 늘었다.
이번 기획전과 함께 진행되는 ‘이구홈(29HOME)’ 브랜딩 캠페인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8일부터 캠페인 영상을 공개하고 고객 참여형 이벤트 ‘오리지널 디자인 백서’ 등을 통해 29CM만의 차별화된 홈 카테고리 셀렉션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29CM 관계자는 “이굿홈위크는 독자적인 디자인과 헤리티지를 지닌 브랜드를 혜택과 함께 제안하는데 집중한 결과, 자신의 개성과 취향이 담긴 공간을 추구하는 29CM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계속해서 홈·리빙 카테고리에서 이구홈만의 차별화된 브랜드 셀렉션을 바탕으로 성장세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