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명대, 첨단분야 혁신형 인재양성에 온힘

상명대, 첨단분야 혁신형 인재양성에 온힘

자기설계 오픈학제 등 신기술 분야 신교육체제 구축

기사승인 2024-08-19 13:26:31
상명대가 첨단분야 혁신형 인재양성의 요람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상명대는 최근 교육부 주관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사업에 참여해 바이오헬스, 지능형로봇 분야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을 위해 전국 7개 대학 컨소시엄을 형성했다. 상명대는 바이오헬스 분야의 경우 자기설계 오픈 학기제를 운영하고 있다. 지능형로봇 분야는 7개 대학별 특화 분야를 연계한 교육과정을 공동 운영한다. 

상명대의 지능형로봇 시연 모습. 상명대


또 상명대는 신기술 분야의 새로운 교육체제를 구축했다. 복수학위제 등 다양한 형태의 인증, 학위과정을 운영하여 소속 전공에 관계없이 학생이 희망하면 수준별, 분야별로 이수할 수 있도록 했다. 신산업분야 첨단학과를 설치해 4차 산업혁명시대 산업구조 변화에 따른 학생들의 다양한 사회진출을 뒷받침하려 한다.

서울캠퍼스 첨단분야 학과는 지능·데이터융합학부로 입학하여 전공을 선택할 수 있는 핀테크전공, 빅데이터융합전공, 스마트생산전공과 휴먼지능정보공학전공이 있다. 천안캠퍼스는 디자인대학 AR·VR미디어디자인전공과 예술대학 AI미디어콘텐츠전공, 융합기술대학 그린스마트시티학과, 공과대학 AI모빌리티공학과가 있다.

상명대는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 중심의 교육체계 강화를 위해 전체 신입생을 대상으로 SW기초교육 운영을 위한 컴퓨팅 사고력 기반 전공 맞춤형 SW교육을 시행하여 컴퓨팅사고의 절차적 문제해결 방법을 바탕으로 기초 SW 코딩을 경험하도록 하고 있다.

한편 상명대는 2023년 고용노동부 등이 주관하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사업 성과평가에서 2년 연속으로 최고등급을 획득했다. 올해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주기 대학혁신지원사업 2차년도 성과평가에서 교육혁신 성과 부문과 자체 성과관리 부문에서 모두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
조한필 기자
chohp11@kukinews.com
조한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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