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군민의 날 기념행사 10월3일 개최

경남 고성군민의 날 기념행사 10월3일 개최

기사승인 2024-08-21 16:53:27
경남 고성군은 8월19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고성군민의 날 기념행사 추진위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고성군민의 날 기념행사 추진위원회(위원장 이상근)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임기 만료 등에 따라 5명의 위원이 신규 위촉됐으며 2024년 고성군민의 날 기념행사 개최의 건, 2025년 고성군민의 날 기념행사 개최 여부 및 운영 방법에 대한 심의, 기념행사 발전 방향 및 필요한 사항에 대한 기타 토의도 이루어졌다.


추진위원회는 2024년 기념행사를 10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제47회 소가야문화제와 함께 하기로 하였으며, 2025년에는 제48회 소가야문화제 및 제50회 군민체육대회와 함께 기념행사를 개최하기로 심의 의결했다.

추진위원회 결과에 따라 올해 기념행사는 제47회 소가야문화제와 함께 고성 송학동고분군 유네스코세계유산등재 축하 1주년 축하공연도 함께 진행될 계획이며, 소가야문화제는 개막행사, 공연행사, 문화·전시행사, 경연행사, 부대행사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들로 구성되어 군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위원장인 고성군수는 “고성군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전 군민의 축제인 만큼 각 단체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한다”면서, 특히 안전한 행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군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고성경찰서와 고성소방서에 좀 더 세심한 협조를 당부했다.



◆고성군, 민선 8기 후반기 정책사업 보고회 개최

고성군은 21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민선 8기 후반기 정책사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27개 부서가 참석하여 민선 8기 후반기의 부서 운영 방향과 핵심 정책사업 등을 보고했다.


민선 8기 후반기 핵심 정책목표는 3가지는 △민선 8기 군정 성과 달성  △경제 중심도시! 고성 △힐링과 치유! 생태 관광도시 조성이며, 주요 정책사업은 19개 사업이다.

후반기에는 민선 8기 공약과 후반기 핵심 정책사업의 이행에 총력을 기울여 가시적인 군정성과를 창출하고 부서 간 협업이 필요한 사업은 최선의 대안을 찾기 위해 협력하고 유연하며 능동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민선 8기 공약과 후반기 핵심 정책사업의 이행에 총력을 기울여 가시적인 군정성과를 창출하는데 군정의 모든 역량을 집결 하고, 정책실행력과 예산 확보를 최우선으로 추진해 달라” 고 전했다



◆고성군 ‘가리비 양식어업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행안부 적극행정 신규사례 선정

고성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2분기 적극 행정을 통한 그림자·행태 규제개선 우수사례 평가에서 ‘전국 최초 가리비 양식어업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이 신규사례로 선정됐다.

행정안전부는 매 분기 적극 행정을 통한 규제개선으로 기업과 주민의 애로사항을 해소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주민의 삶의 질을 제고한 지자체 사례를 발굴·선정하고 있다.


올해 2분기 평가는 내부 직원과 외부 전문가 평가위원으로 나뉘어 2차에 걸쳐 실시됐다. 그 결과, 전국 지자체에서 제출한 645건 사례 가운데 고성군 1건을 포함한 총 49건이 신규사례로 선정됐다.

‘가리비 양식어업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사례는 그동안 계절근로자 허용 수산물에 지정되지 않았던 가리비 양식어업에 대해, 고성군이 가리비 양식 특성상 주된 작업이 인접 연안 해상인 점, 연중 고용이 아닌 시설 투입·출하 시기에 단기간 집중적으로 인력 투입이 필요한 점, 가리비 양식업이 지역 경제에 미치는 영향 등을 강조하며 외국인 계절근로자 취업이 가능하도록 법무부 허가를 이끈 사례이다.

군은 고성군가족센터를 통해 결혼이민자 가족을 초청하는 방식으로 계절근로자 도입을 추진하며 심리적인 안정감을 제공하여 무단이탈 비율을 낮추는 효과도 거뒀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례는 적극 행정을 통한 규제혁신으로 기업 경영 여건 개선을 이끈 중요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군민에게 부담이 되는 불합리한 규제를 적극 발굴해 개선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고성군, 을지연습 실제훈련 실시

고성군은 8월20일 오후 하이면 덕호리 소재 한국남동발전(주)삼천포발전본부에서 2024년 을지연습 실제훈련인 '국가중요시설 삼천포발전본부 테러에 따른 방호 및 복구 종합훈련'을 했다

이상근 고성군수를 비롯해 고성군의회의장, 제8358부대 2대대장, 고성경찰서장, 고성소방서장, 한국남동발전(주) 삼천포발전본부장 등 8개 유관기관과 단체에서 180여명이 참석했으며 소방차, 구급차 등 240여점의 장비가 동원됐다.


이번 훈련은 적 특작부대원이 국가중요시설인 삼천포발전본부의 주요시설에 침투하여 교전 중 사상자가 발생하고 수류탄 투척으로 화재가 발생함에 따른 사태별 대응조치 절차를 숙달하는 훈련으로 인명구조와 화재진압을 비롯해 민·관·군·경·소방서 등 유관기관의 공조체계를 확립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훈련 강평을 통해 “훈련에 참가한 유관기관·단체 관계자 와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면서 우리의 안보의식과 비상대비태세를 재확인 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생각한다”며, “테러 발생 시 민·관·군·경 및 유관기관 간 유기적인 협조체제는 그 언제라도 오늘처럼 신속히 작동되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을지연습 기간, 헌혈 행사 통해 사랑의 헌혈증 기부

고성군은 20일 을지연습 기간 중 '사랑의 헌혈' 행사를 고성군청과 종합사회복지관 앞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고성군청 직원을 비롯한 주민 약 45명이 참여했으며 이들이 기부한 헌혈증 14장은 대한적십자사 경남혈액원에 전달되었다고 고성군은 밝혔다.


이번 헌혈 행사는 을지연습 동안 사회에 기여하고 생명을 구하는 뜻깊은 활동을 이어가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많은 참여자들이 자발적으로 헌혈에 동참하고, 혈액이 절실히 필요한 환자들에게 헌혈증을 기부하여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고성=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거제시, 시민숙의단 워크숍 개최

거제시는 21일 소노캄 거제에서 100년거제디자인 시민숙의단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100년거제디자인 마스터플랜 수립 과정을 시민숙의단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워크숍은 100여명의 시민숙의단을 비롯해 박종우 거제시장, 총괄계획가 유방근 교수(경상대), 100년거제디자인추진단 차정명 단장, ㈜상지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 신지원 이사, ㈜경성 김재화 전무, ㈜타운미팅커뮤니케이션연구소 박승수 대표 등 총 120여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에서는 마스터플랜 수립 과정, 시민숙의단의 의견 반영 절차, 비전 및 전략 도출 과정에 대해 공유하고, 시민숙의단 팀빌딩 활동을 통해 서로 간의 화합을 다지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시민숙의단은 이밖에도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100년거제디자인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공감을 나눴다.

행사 말미에는 거제 출신 가수이자 밴드 ‘기프트’의 보컬 이주혁이 축하 공연을 펼쳐 워크숍의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켰다.

박 시장은 “모두가 행복한 거제, 지속 가능한 발전을 만들어나가기 위해서는 시민숙의단 여러분의 다양한 의견과 적극적인 참여가 필수적”이라며, “시민과 함께 만드는 도시 마스터플랜만이 진정한 의미를 갖고 그 힘을 발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2024년 거제청년축제 ‘워터런’행사 개최

거제시는 청년의 날을 기념해 오는 9월7일 능포수변공원에서 2024 거제청년축제 ‘워터런’행사를 개최한다.

올해로 네 번째 개최되는 이번 청년축제는 청년축제추진기획단을 구성해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과 목소리를 반영한 유익하고 알찬 프로그램으로 풍성하게 준비했다.


이번 행사는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진행되며, 본행사는 △링크RUN(걷기&뛰기) △보이는라디오 & 현장노래방 △워터샷 △워터풀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부대행사는 △어린이놀이터(가족잔디, 각종게임)운영, △푸드트럭, △동아리‧체험 부스, △프리마켓(섬별) 등이 준비되어 있다.

링크RUN(걷기&뛰기)행사는 거제청년 및 시민들이 함께 거제 자립준비 청년에게 기부하기 위해 진행하는 참여형 행사로 현재 선착순 300여 명을 사전모집 중에 있다. 참가비는 1인당 5천원이며(참가비 전액 기부), 능포수변공원에서 출발하여 양지암조각공원 길을 둘러 나오는 코스로 진행된다.

링크RUN과 같은 시간에 행사장에서는 현장에 참여한 청년들을 위한 토크‧공연 및 이벤트, 게임 등을 선보일 보이는라디오&현장노래방(14:30 ~ 16:30)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링크RUN행사와 보이는라디오&현장노래방 행사가 끝나고 나면 다함께 2024년 마지막 여름을 기념하여 청년축제 피날레 공연 및 워터밤 형식 레크레이션으로 진행될 워터샷(16:30 ~ 18:00) 행사가 기다리고 있다. 물총, 물안경, 수건 등 준비물만 챙겨오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거제=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통영리스타트플랫폼 ‘문화예술교육 현장의 이해와 실습’ 운영

통영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 문화예술교육사 실습처 운영 지원사업(2차)’ 공모에 선정됐다.

문화예술교육사는 예술가로서의 전문성과 교육가로서의 역량 및 자질을 갖춘 전문 인력을 의미하는 국가제도이며 관리자, 지역 전문가, 기획자 등으로 문화예술교육 기획 및 실행, 문화예술 행정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재 실습기관은 전국에 총 9개소가 운영중이며, 이번 공모를 통해 경남권에 통영리스타트플랫폼이 유일하게 선정되면서 총 10개소가 운영된다.

통영시는 다년간 통영리스타트플랫폼에서 진행해온 문화예술교육 경력을 바탕으로 예비 문화예술교육사들이 지역적 특색이 담긴 다양한 문화예술프로그램 현장을 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문화예술교육 현장의 이해와 실습’교육과정을 이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시는 “리스타트 플랫폼이 경남권에서 유일한 실습처 운영기관인 만큼 경남권에 거주하는 예비 문화예술교육사의 지역 격차를 해소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통영의 특색이 담긴 실습과정을 통해 예비 문화예술교육사들이 풍부한 현장을 경험하고 향후 전문 인력으로 활동하기 위한 기반을 다지는데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통영시민오케스트라 가족초청 첫 공연

통영이 창단한 통영시민오케스트라가 지난 20일 처음 관객 앞에 섰다.

통영시민오케스트라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통영 조성사업의 하나로 지난 5월 7일 창단했으며, 악기 연주 경험이 있는 2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과 계층의 통영 시민 40여명으로 구성돼 매주 1회씩 연습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창단 이후 3개월 만에 가지는 첫 공연으로 단원들의 가족 및 지인에게 연습과정과 중간 실력을 보여주는 자리로 △보리밭 △모차르트 40번 교향곡 1악장 △사운드 오브 뮤직 OST 순으로 총 3곡을 연주했다.

통영시민오케스트라는 이번 공연 경험을 토대로 향후 10월 5일 통영공예페어의 개막공연, 11월23일 통영국제음악당 콘서트홀에서 최종 발표회를 가질 예정이다.

통영=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최일생 k7554
k755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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