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4월 13일 (일)
대통령실 “한국은행 독립성 존중해”

대통령실 “한국은행 독립성 존중해”

기사승인 2024-08-23 17:32:14
대통령실 전경. 사진=조진수 기자
조진수 기자
rokmc4390@kukinews.com

대통령실은 23일 “한국은행의 독립성을 존중한다”고 말했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한은의 기준금리 동결 결정이 난 뒤에 아쉽다고 (입장을 표명)한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전날인 22일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현 기준금리를 3.50%로 유지한다는 한국은행 발표에 “금리 결정은 금통위의 고유 권한이지만, 내수 진작 측면에서 보면 아쉬움이 있다”고 말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대통령실이 한은의 독립성을 침해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기본적으로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의견을 존중한다는 게 전제”라며 “추석을 앞두고 어려움이 있어서 내수 진작 방안을 마련하려 하는데 그런 차원에서 아쉽다고 한 것”이라고 했다.
조진수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제카’ 김건우 “T1, 경기력 뛰어나…잘 대비해서 승리할 것”

‘제카’ 김건우가 T1의 경기력을 고평가하면서도 철저한 준비를 통해 승리하겠다고 다짐했다.한화생명e스포츠는 지난 9일 서울 종로구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5 LCK’ 정규시즌 1라운드 DN 프릭스와 경기에서 풀세트 접전 끝에 세트스코어 2-1로 승리했다. 개막전 패배 후 연승에 성공한 한화생명은 2승1패를 기록했다. 경기 후 쿠키뉴스와 만난 김건우는 “첫 연승을 이룬 게 너무 좋다. 2세트 아쉬운 부분이 있었지만 피드백하면서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