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사랑상품권, 9월 한도‧할인 다 늘렸다

강진사랑상품권, 9월 한도‧할인 다 늘렸다

기사승인 2024-08-26 13:40:05
강진군은 9월 한달간 강진사랑상품권의 개인당 구매한도를 100만 원으로 늘리고, 모바일 상품권의 할인율을 15% 상향한다고 26일 밝혔다. 

지류·카드·모바일 통합 한도를 9월 한달간 기존 7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모바일 상품권 구매 할인율은 기존 10%에서 15%로 늘어난다. 단 지류 할인율은 종전과 같이 10%로 동일하다. 모바일로 100만 원의 지역사랑상품권을 구매하면 85만 원에 100만 원을 쓸 수 있는 셈으로 지역상권은 물론, 명절에 지출이 많은 소비자들의 부담을 한층 줄여줄 것으로 보인다. 

강진군은 올 한해 강진사랑상품권 700억 원(일반 발행 500억 원, 정책 발행 200억 원)을 발행해, 2020년부터 5년동안 강진사랑상품권을 연중 10% 할인해 오고 있다.

2024년 8월 현재, 강진군에는 착(chak) 모바일 가맹점이 1416개소로 전년도 제로페이(1300개소)에서 통합되기 전보다 8.9%가 늘었다.

군은 앞으로도 투명하고도 실속 있는 상품권 사용처 제공을 위해 모바일 착(chak)가맹점 확대와 초록믿음 강진쇼핑물 가입 홍보활동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신영삼 기자
news032@kukinews.com
신영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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