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르나스, 영국 왕실 레시피 담은 ‘엘리자베스 로열 하이티’ 선봬

파르나스, 영국 왕실 레시피 담은 ‘엘리자베스 로열 하이티’ 선봬

기사승인 2024-08-28 13:39:43
파르나스호텔

파르나스호텔이 운영하는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가 가을을 맞아 다음달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로비 라운지 & 바’에서 영국 왕실의 레시피를 담은 ‘엘리자베스 로열 하이티’를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로열 하이티의 본고장인 영국 ‘인터컨티넨탈 런던 파크 레인’의 수석 파티시에와의 협업을 통해 엘리자베스 1세가 즐겨 먹었던 디저트와 엘리자베스 2세의 대관식 오찬에서 제공된 샌드위치 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엘리자베스 로열 하이티’는 ‘인터컨티넨탈 런던 파크 레인’에서 선보이는 영국 정통 레시피의 티 푸드들로 풍성하게 구성됐다. 1953년 엘리자베스 2세의 대관식 오찬에서 제공된 메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파스트라미 아스파라거스 샌드위치와 딜 크림치즈 오이 샌드위치 △치킨 브리오슈 △브리티시 스콘 등 세이보리 5종과 16세기 엘리자베스 여왕이 가장 좋아했던 △사블레 비스킷을 곁들인 딸기 루바브 크라운 △우리쌀을 활용한 영국식 쌀 푸딩 △키위 파블로바 △영국 중절모 모양의 헤이즐넛 무스 케이크 등 디저트 5종까지 총 10가지 메뉴로 담아냈다.

티 푸드와 함께 제공되는 커피 또는 티는 취향에 따라 선택 가능하며, 특히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개관 35주년 기념으로 새롭게 선보인 시그니처 티 셀렉션도 만나볼 수 있다.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시그니처 티 셀렉션은 청차 블렌딩, 백차 블렌딩, 디카페인 카모마일 등 3종으로 즐길 수 있다. 로열 하이티가 제공되는 다기 또한 영국 왕실에 납품되는 웨지우드(Wedgwood) 제품을 사용해 품격을 더했다.  

‘엘리자베스 로열 하이티’는 매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가격은 2인 기준 12만원이다. 가을철 야외 피크닉, 홈파티 등 언제 어디서든 로열 하이티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투고(To-Go) 상품으로도 제공된다. 

파르나스호텔 관계자는 “이번 ‘엘리자베스 로열 하이티’는 영국 왕실에서 영감을 받아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이는 ‘인터컨티넨탈 런던 파크 레인’의 로열 하이티 정통성과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의 독보적인 미식 경쟁력이 만나 국내 어디에서도 경험할 수 없는 프로모션으로 마련됐다”고 말했다.
심하연 기자
sim@kukinews.com
심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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