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최초 초·중통합 ‘둔곡초중학교’ 개학식 개최 [대전교육소식]

대전 최초 초·중통합 ‘둔곡초중학교’ 개학식 개최 [대전교육소식]

대학수능 9월 모의평가 대전지역 1만 4157명 응시
대전동부교육청, 학생·교사 창작 ‘독서 시화전’ 개최

기사승인 2024-09-03 10:48:58
대전둔곡초중학교는 2일 교내 소통홀에서 유치원·초중학생 381명과 교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학식을 개최했다. 대전교육청

유치원 43명·초등 315명·중학교 23명 등 총 381명으로 개학

대전 최초 초·중통합학교인 대전둔곡초중학교(교장 이충열)가 2일 유치원 43명, 초등학교 315명, 중학교 23명 총 381명의 학생과 교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학식을 개최했다.

개학식은 학교장이 학교에 전·입학한 학생들에 대한 축하 및 환영의 인사와 함께 학교 소통홀에서 전교생과 교직원들이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이충열 교장은 "대전 최초의 초‧중 통합의 좋은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하고 학생들이 서로 존중하고 함께 배우며 행복하게 성장하는 교육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대학수능 9월 모의평가 대전지역 1만 4157명 응시

4일 치러지는 대학수능 9월 모의평가에 대전 지역에서 1만 4000여명이 응시할 예정이다.

대전교육청은 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 및 졸업생, 검정고시생 등을 대상으로 4일 실시되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이하 9월 모의평가)에 관내 59개 고등학교에서 1만 2267명, 9개 학원시험장에서 1890명 등 총 1만 4157명이 응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작년 9월 모의평가 보다 응시생이 262명이 증가(재학생 303명 증가, 졸업생 및 검정고시생 41명 감소)한 것이다.  

대전동부교육청은 2일 청사내 봄빛 갤러리에서 관내 초등학생과 교사들의 독서시화전을 개막하고 10월 30일까지 전시하기로 했다. 대전동부교육청

대전동부교육청, 가을맞이 학생·교사 창작 ‘독서 시화전’ 개최

대전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양수조)은 2일부터 10월 30일까지 청사 '봄빛 갤러리'에서 '나의 詩 이야기-살며, 느끼며, 생각하며!'라는 주제로 독서 시화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화전에서는 지난 5월 실시한 ‘함께 가는 독서문학기행’에 공정한 절차를 거쳐 참여한 동부 관내 초등학생과 교사들이 창작한 시를 선보인다. 

전시에서는 문학기행에서 만난 돌장승, 황새바위, 대청호에 숨겨진 이야기를 시적 상상력으로 풀어낸 작품, 신채호 선생님에 대한 존경심과 나라 사랑의 마음을 순수하고 진솔하게 표현한 작품 26편을 만날 수 있다. 

이익훈 기자
emadang@kukinews.com
이익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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