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추석 연휴에 491개 병·의원과 526개 약국 문 연다

전주시, 추석 연휴에 491개 병·의원과 526개 약국 문 연다

추석 연휴 전주시 응급의료기관 6곳 24시간 가동
전주시보건소, 비상진료상황실·코로나19 비상대응반 운영

기사승인 2024-09-05 10:44:52

전북 전주시가 추석 명절 연휴에 응급환자 발생 및 진료 공백에 대비해 응급진료체계를 가동한다.

5일 전주시보건소(소장 김신선)에 따르면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이어지는 5일간의 추석 연휴에도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는 전북대병원·예수병원·대자인병원·전주병원·호성전주병원·고려병원 등 전주지역 6개 응급의료기관 등 총 491개 병·의원과 526개 약국이 문을 연다.

추석 연휴에는 △응급의료기관 6개소 △병·의원 491곳 △심야약국 3곳(사랑약국·염약국·인후대형약국)을 포함한 약국 526곳 △달빛어린이병원 3곳(대자인병원, 전주다솔아동병원, 해맑은연합소아청소년의원) △코로나19 발열클리닉 1곳(전주다솔아동병원)이 문을 열 예정이다.

또한 전주시보건소와 덕진보건소, 3개 보건진료소를 통해 추석 연휴 기간 중 비상 진료를 실시한다.

특히 시는 추석 연휴 기간 보건소 비상진료 상황실을 전주시보건소와 덕진보건소에 각각 설치·운영하고, 응급의료기관별 전담책임관을 통해 현장 상황을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아울러 진료 가능 의료기관·약국에 대한 안내(063-281-6200, 063-250-3900), 응급의료체계 점검 등 시민의 의료 이용 불편 방지를 위해 신속하게 대응할 예정이다.

전주시보건소는 코로나19 유행 대응 비상대응반 및 감염병 집단발생에 대비한 비상 방역 근무에 들어간다. 

추석 연휴에 문을 여는 병·의원과 약국 등은 전주시청 누리집(www.jeonju.go.kr)의 ‘추석연휴 통합정보 안내’와 전주시보건소 누리집(health.jeonju.go.kr), 완산·덕진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신선 전주시보건소장은 “추석 연휴에도 시민들과 전주를 찾는 귀성객, 관광객들이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비상진료상황실을 운영하고, 감염병 비상대응반 등을 통해 철저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
박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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