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지대, 2025학년도 수시모집 1598명 선발

상지대, 2025학년도 수시모집 1598명 선발

9~13일 원서접수

기사승인 2024-09-06 17:43:46
상지대학교 전경.

상지대학교가 2025학년도 수시모집을 통해 전체 모집인원 1698명 중 94%인 1598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수시모집은 전형별로 학생부교과전형 1146명, 학생부종합전형 193명, 실기위주 전형 259명을 모집하며, 학생부교과전형은 100% 교과성적만을 반영해 선발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은 교과성적 40%와 서류평가 60%를 반영하며, 수험생의 부담을 덜기 위해 면접은 실시하지 않는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한의예과와 간호학과에만 적용된다.

교과성적 반영 방법은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중 학기별 상위 2과목의 성적을 반영한다.

2025년 개교 70주년을 맞는 상지대는 한의학과, 간호학과, 물리치료학과, 임상병리학과 등 다양한 학과를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한의학과는 2024년 국가고시 100% 합격률을 기록했으며, 간호학과도 8년 연속 국가고시 100% 합격의 성과를 보였다.

또한 미디어, 경상, 생명과학, 공학, 예체능 등 다양한 전공을 제공하고 있으며, 2023년 12월 31일 기준 2022년 졸업자 취업률은 69.9%로, 국·공립대학 평균 63.1%, 사립대학 평균 67.2%를 초과하는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상지대학교 재학생들의 모습.

상지대는 신입생 전원에게 ‘상지스타트 장학금’을 지급하며, 최초합격자에게는 100만 원, 충원합격자에게는 50만 원, 지역인재전형 신입생에게는 150만 원의 장학금을 제공한다. 

또한 입학 후 다양한 활동에 참여해 포인트를 얻는 S-머니 장학금, 교육역량장학, 취업장려장학, 상지119장학 등 여러 장학혜택이 마련돼 있다.

기숙사는 2023년 신축한 행복기숙사를 포함해 13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수시합격자는 전원 입사가 가능하다. 

서울과 경기 주요 지역에서 통학버스를 운영해 수험생들의 선호도도 증가하고 있다.

수시모집 원서접수는 오는 9일 오전 9시부터 13일 오후 10시까지 진행된다. 

자세한 일정과 전형 관련 사항, 장학금 내용은 상지대학교 입학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
박하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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