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원장 한종현)는 2024년(2023년 실적) 원주시 출연기관 경영평가에서 'S등급'을 달성하며, 4년 연속 기관 최우수 등급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는 지난 2일 2024년 원주시 출자·출연기관 경영평가 결과, S등급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경영평가는 원주시가 출자·출연기관의 경영혁신과 합리적인 책임경영체계 확립을 위해 매년 실시하는 평가로, 기관의 성과와 혁신성을 점검하는 중요한 기준이 된다.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는 이번 평가에서 기업과 기술 혁신 지원을 통해 글로벌 메디컬 헬스케어 산업을 선도하는 지원기관이라는 전략 방향을 인정받았다. 특히, 기업지원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국제 인증의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글로벌 의료기기 산업지원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한 노력이 돋보였다. 이 과정에서 기업과의 상생을 위한 사회적 가치 책임 이행과 소통 강화가 평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는 ▲중앙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의 정책 방향에 적극 대응해 신규 사업을 수주하고 ▲원주 의료기기 산업 홍보를 위한 국제교류협력 활동(예: 한일기술교류회 및 TUV Rheinland 업무협력) 등에서 성과를 거두었으며, 지역 경제 공헌 및 사회·문화 발전을 위한 공익사업 추진 실적도 우수하게 평가받았다. 이러한 다각적인 노력이 4년 연속 S등급이라는 쾌거를 이뤄냈다.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임직원은 “의료기기 기업 지원이라는 기관의 설립 목표 달성이 인정받아 좋은 결과를 얻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는 의료기기 산업을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지원·육성해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2003년 설립된 비영리법인으로, 창업 보육, R&D 지원, 시설·장비 활용, 마케팅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