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자살예방 우수지자체 선정…5년 연속 장관상 수상

대구시, 자살예방 우수지자체 선정…5년 연속 장관상 수상

기사승인 2024-09-12 16:15:05
10일 서울 더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2024년 자살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대구시가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대구시 제공

대구시가 2024년 자살예방의 날 유공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대구시는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 연속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대구시는 2016년부터 대구광역자살예방센터를 운영하며 자살예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다. 주요 활동으로는 24시간 위기 상담전화 운영, 자살수단 차단을 위한 안전조치, 미디어 생명지킴이 ‘대구지켜줌人’ 운영, 자살예방 생명지킴이 양성 등이다. 

또 24시간 365일 정신과적 위기상황에 대응하는 위기개입팀 운영, 정신응급 입원병상 운영, 자살유족을 위한 원스톱서비스 지원 등 종합적인 자살예방 환경 조성에 힘써왔다.

김선조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자살예방을 위해 적극적인 지역사회 개입과 자살예방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자살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만들어 가는데 시민 모두가 동참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재용 기자
ganada557@hanmail.net
최재용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
모아타운 갈등을 바라보며
오세훈 서울시장이 역점을 둔 도시 정비 사업 중 하나인 ‘모아타운’을 두고, 서울 곳곳이 찬반 문제로 떠들썩합니다. 모아타운 선정지는 물론 일부 예상지는 주민 간, 원주민·외지인 간 갈등으로 동네가 두 쪽이 난 상황입니다. 지난 13일 찾은 모아타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