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삼가시장 및 상권 활성화'… 주민과 면밀한 소통 나눠

합천군, '삼가시장 및 상권 활성화'… 주민과 면밀한 소통 나눠

기사승인 2024-09-25 09:57:48
합천군은 24일 삼가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삼가면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가시장 및 주변상권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과 관련한 2차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1차 주민설명회와 용역보고회에서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삼가시장과 주변 상권 활성화 방안에 대한 최종 제안을 발표하고 지역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합천군은 2024년 5월부터 삼가시장 상설점포 철거 후 상권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삼가시장 현황 분석, 상설점포 건물 철거 부지 활용 방안, 오일장 활성화 방안, 중장기 발전 계획 등을 위한 연구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2024년 7월 1차 주민설명회를 개최했으며, 11일 열린 용역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들을 검토하고 보완하여 상권 활성화 방안을 최종 제안하는 이번 2차 주민설명회에서 상인들과 지역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했다.

주현용 일자리경제과장은 “삼가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지역 상인들의 지원과 협력”이라며, “정체된 전통시장의 활력을 되찾기 위해 몇 개월간 조사하고 연구한 결과를 바탕으로 다양한 상권 활성화 정책을 발굴할 계획이니,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제12회 합천군 주민서비스박람회’ 27일 개최

합천군은 2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군민체육공원 잔디광장에서 ‘제12회 합천군 주민서비스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합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유달형)가 주최하고 합천군이 후원하며, 주민서비스 제공 기관과 단체, 시설들이 한자리에 모여 군민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한다.


군민들에게 필요한 복지, 보건, 고용, 주거 관련 서비스 정보를 쉽게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행사는 식전 축하공연과 개막식을 시작으로, 51개의 체험·전시·홍보 부스가 운영된다. 부스에서는 실생활에 유용한 정보와 더불어 군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포토존과 길거리 이벤트, 무대 공연도 함께 진행돼 축제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특히 복지와 보건 등 8대 서비스 제공 기관과 단체들이 운영하는 부스에서는 수어 지문자 에코백 만들기, 치매 예방을 위한 손거울 꾸미기, 장기기증 인식 개선 OX퀴즈, 노인일자리사업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 군민들의 큰 호응이 기대된다.

조홍남 주민복지과장은 “이번 박람회는 군민들에게 다양한 주민서비스를 알리고, 직접 체험하게 하여 누구나, 언제든, 가까운 곳에서 적절한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도록 마련된 행사인만큼 군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합천군, CCTV 관제요원의 신속한 대처로 범죄 차단

합천군은 23일 CCTV 통합관제센터의 한 관제요원이 신속한 신고로 범죄 예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유미숙 합천경찰서장으로부터 감사장을 수여 받았다.

해당 관제요원은 9월 야간 근무 중 CCTV를 통해 범죄 상황을 빠르게 인지하고, 즉시 합천경찰서에 신고했다. 이후 112상황실과 실시간으로 현장 상황을 공유해 경찰이 신속하게 출동할 수 있도록 도왔으며, 범죄를 예방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다.


합천군 CCTV 통합관제센터는 관제요원들의 관찰력과 긴급 상황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스마트시티 CCTV 관제사' 자격증 취득을 독려하고 있다. 이를 통해 관제요원의 역량 향상에 힘쓰고 있다. 또한 사건ㆍ사고 발생 시 스마트 도시안전망 통합플랫폼을 활용하여 유관기관과 영상을 신속히 공유, 골든타임을 확보해 긴급 상황에 대응하고 있다.

이병걸 안전총괄과장은 “관제요원들의 세심한 관찰과 능동적인 대처가 각종 범죄와 사건ㆍ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욱 안전한 합천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합천=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산청군, ‘2025 산청방문의 해’ 홍보관 운영

산청군은 ‘2025 산청방문의 해’ 집중 홍보를 위해 산청한방약초축제 행사에 홍보관을 운영한다.

축제 기간동안 운영되는 홍보관은 다양한 이벤트와 기념품 증정 행사 등으로 산청군 관광지를 알릴 계획이다. 홍보관은 동의보감촌 분수광장 앞에 마련됐으며 산청관광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내용으로 마련됐다.


특히 산청 군민에게 사랑받고 있는 산청관광캐릭터 산 너머 친구들을 전체 콘셉으로 구성해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홍보관에서 운영되는 이벤트 행사는 △산 너머 친구들과 함께하는 모바일 스탬프 투어 △산청군 SNS(인스타그램, 유튜브)구독 이벤트 △산이와 함께하는 인증샷 이벤트 △산청한방약초축제 사전 리플릿 이벤트 등 다채로운 구성으로 진행 될 예정이다.

민옥분 관광진흥과장은 “2025 산청 방문의 해를 맞아 다양한 관광 수요층이 즐길 수 있는 관광 콘텐츠를 준비하고 있다”며 “산청의 매력적인  천혜의 자연환경, 축제 콘텐츠, 체험, 먹거리 등 산청의 매력을 직접 와서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산청한방약초축제 추억을 사진으로 남겨드려요”

산청군은 제24회 산청한방약초축제 기간 중 축제 방문가족 무료 사진촬영 이벤트를 실시한다.

행사는 가족단위로 축제를 방문한 관람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 산청한방약초의 매력적인 배경에서 소중한 추억을 남겨주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동의보감촌 메인무대 앞 체험참여부스존에서 진행되며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산청지부 소속 회원들의 재능기부로 운영된다.
  
사진 촬영과 인화 모두 무료로 진행돼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산청군, 찾아가는 마을안심버스 운영

산청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24일 생비량보건지소에서 찾아기는 심리지원 서비스‘마음안심버스’를 운영했다.

마을안심버스는 지역사회 내 정신건강서비스가 필요한 지역주민들에게 기동력 있는 버스를 활용해 정신건강 심리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특히 지역주민의 정신건강 고위험군 적극 발굴 및 조기중재 등 정신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한다.

이번 운영에서는 추석 명절 기간 스트레스로 몸과 마음에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는 명절 증후군에 대한 검진이 이뤄졌다.

산청=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함양농식품 죽염류 베트남 첫 수출 선적

함양군은 24일 병곡면에서 수출관계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양농식품을 베트남 호치민에 수출하는 선적식을 가졌다.


이날 선적한 제품은 인산죽염 대소금치약 9백만원 규모로 지난 4월 베트남 시장개척단 운영의 수출상담회 개최로 수출계약이 성사되었으며, 1차 물량 선적에 이어 바이어와 심층적으로 교류하여 2차 물량 선적 예정이다.

함양군은 올해 4월 베트남을 시작으로 중국 광저우 시장개척단을 운영하였으며, 오는 10월 미국 시장개척단을 구성하여 다양한 수출 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함양군, 내년도 도비 확보 총력

함양군은 23일 오후 경남도 예산담당관실 등을 방문해 2025년도 지방이양 사업을 등을 건의했다.

이날 진병영 군수는 경남도 정설화 예산담당관, 이성열 국비전략담당을 만나 내년도 사업으로 신청한 지방이양 사업의 당위성·시급성을 설명하고 지원을 적극 요청했다.


함양군은 지난 2월과 4월, 2025년도 국도비 예산확보 보고회를 통해 내년도에 추진할 지방이양 사업을 발굴하였으며, 핵심 사업의 추진 상황을 부서별로 공유하고 부서장 중심으로 경남도 담당 부서를 방문하는 등 예산 반영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왔다. 

이번에 건의한 지방이양 사업은 총 38건(신규 13건, 계속 25건)으로 총사업비 1736억원 규모이다.

주요 건의사업으로는 △서상 생활체육공원 조성사업(58억 원) △함양군 작은영화관 건립사업(29억 원) △안의·유림지구 농어촌생활용수 개발사업(136억 원) △지리산 조망공원 전망대 조성사업(40억 원) 등이다.

진병영 군수는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지방이양 사업비 확보가 필수적”이라며 “군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산업 경제 활력을 제고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함양=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거창군, 황금빛 클래식 선율 가조 황화코스모스 꽃단지 

거창군은 가을철 거창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 줄 가조온천관광지(가조면 일부리 1237-38, 1만7261㎡)의 황화코스모스가 만개했다고 알리며 방문을 추천했다.
 
특히 올해는 황화코스모스 단지 전체에 음향장비를 설치해 방문객들이 언제든지 황금빛 클래식 선율과 함께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또한 거창항노화힐링랜드와 에콜리안CC를 방문한 관광객들이 꽃단지로 쉽게 이동할 수 있도록 가조IC 출구와 항노화힐링랜드 주차장에서부터 꽃단지까지 가로등 현수막을 설치하여 안내하고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황금빛의 황화코스모스 꽃단지에서 클래식 음악으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특별한 경험을 하시길 바라며, 전국 제일의 강알칼리성 온천수(PH 9.6)를 자랑하는 가조 온천도 꼭 들러보시길 추천드린다”라고 말했다. 


◆에콜리안 거창골프장 내년부터 거창군에서 직접 운영

거창군은 23일 구인모 군수가 거창 친환경 대중골프장(에콜리안 거창CC)을 방문해 내년 직영을 위한 준비사항 등에 대해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은 지난 8월 13일 거창군과 국민체육진흥공단이 거창 친환경 대중골프장 조기인수 협약을 체결하고, 2025년 1월 1일부터 거창군이 골프장의 관리·운영권을 인수해 직접 운영하게 됨에 따라 추진됐다.

구인모 군수는 클럽하우스, 카트고, 장비 등 시설물 전반을 살펴보고 골프 코스(9홀)를 둘러보며 내년 직영에 차질이 없도록 철저한 준비를 군 관계자들에게 지시했으며, 이날 현장 점검에 협조해 준 국민체육진흥공단 거창골프장 직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제19회 한국신지식농업인 지식전파 대회 거창군에서 개최

거창군은 농업의 새로운 아이디어 및 신기술 개발과 농업 미래를 살펴볼 수 있는 제19회 한국신지식농업인 지식전파대회가 24일 수승대 일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지식전파 대회에는 이병철 부군수, 박주언 경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장 및 도의원, 신중양 군의회 부의장 및 군의원, 박공영 신지식농업인 중앙회장, 류지봉 부울경 지회장 등 농식품부 및 도 관계자, 신지식농업인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지식농업인 부산울산경남지회에서 거창군장학회에 300만 원을 기탁하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됐으며, 농업인 부모와 자녀의 대화를 주제로 토크콘서트 및 신지식농업인 우수사례 지식전파 발표가 진행되었다.

또한 전국에서 모인 신지식농업인들은 2차 일정으로 수승대 문화탐방 및 감악산 꽃&별 여행 행사장을 방문하여 거창의 가을 정취를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이병철 부군수는 “미래 농업을 이끌어가는 신지식농업인 지식전파대회가 거창에서 개최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거창에서 아름답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가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거창=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최일생 k7554
k7554@kukinews.com
최일생 k7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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