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아산 제조업체들 43% “올해 목표실적 달성”

천안·아산 제조업체들 43% “올해 목표실적 달성”

충남북부상공회의소 172곳 조사...“크게 미달” 22%

기사승인 2024-10-02 10:57:25
충남북부상공회의소가 천안·아산·예산·홍성 제조업체 172곳을 대상으로 올해 실적 전망과 경기실사지수(BSI)를 지난 8월 말부터 보름간 조사해 최근 발표했다.

이들 업체들은 올해 사업 실적의 연초 계획한 목표치 달성 전망에 대해 초과달성 4.7%, 소폭 초과달성(10%이내) 5.8%, 목표 달성 32.2% 등으로 답했다. 약 43%가 목표치를 초과하거나 목표 달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외 소폭 미달 37.2%, 크게 미달 22.1%이었다.

또 이들이 전망한 올해 4분기 BSI는 97이었다. 3분기 전망치(89)보다 8포인트 상승했다. 3분기 실적지수는 84로 2분기 실적치(81)보다 3포인트 상승했다.

BSI는 100 이상이면 이번 분기의 경기를 지난 분기보다 긍정적으로 보는 기업이 많다는 의미고 100 이하면 그 반대다.

4분기 실적에 가장 영향을 미칠 대내외 리스크 요인으로는 내수소비 위축 29.2%, 유가·원자재가 상승 25.5%, 수출국 경기침체 14.9% 등을 들었다.

지난 8월 28일 충남북부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190차 충남경제포럼 조찬특강 모습. 
조한필 기자
chohp11@kukinews.com
조한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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