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역에 처음 멈춘 ITX, ‘임실N치즈축제’ 찾은 관광객 환대

임실역에 처음 멈춘 ITX, ‘임실N치즈축제’ 찾은 관광객 환대

임실군, 철도공사와 함께 서울역 출발 ‘ITX 축제관광열차’ 운행

기사승인 2024-10-04 10:57:50

전북 임실군 대표축제로 손꼽히는 ‘임실N치즈축제’에 수도권 관광객을 싣고 달려온 ‘ITX 축제전용열차’가 지난 3일 축제 첫날 임실역에 정차해 성대한 환영행사가 열렸다.  

임실군은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열리는 임실N치즈축제에 관광객 교통편의를 위해 3일부터 4일까지 2일간 ITX-마음(축제전용열차)와 5일은 S-트레인(남도해양관광열차) 특실로 운행, 수도권 방문객들을 맞이한다. 
 
심 민 임실군수는 축제 첫날인 지난 3일 처음으로 ITX를 타고 임실역에 내린 240명의 관광객들을 맞아 환영행사를 가졌다.

서울역에서 출발해 임실역에 도착한 관광객들은 심 군수와 윤재훈 한국철도공사 전북본부장 등이 함께한 환영행사에 한껏 들뜬 표정을 보였다. 
 
환영행사는 임실N치즈축제를 방문하는 열차 관광객들에게 취타대의 공연과 정성스럽게 준비한 꽃다발, 관광 기념품, 치즈 및 요거트 등 선물을 안겨줬다.

이번 축제에 처음 운행하는 축제열차는 3일간 총 640명이 사전 예약을 통해 참여, 서울역에서 출발해  임실의 대표관광지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 열리는 임실N치즈축제와 옥정호 출렁다리, 붕어섬 등 임실의 명소를 둘러보는 일정으로 꾸려졌다.

심 민 군수는 “이번에 처음으로 ITX를 타고 임실역에 정차한 관광객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서울과 수도권에 임실군 관광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겨울 대표축제인‘산타축제’에도 함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
박용주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