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깊어가는 가을, 목재문화체험장서 특별한 추억 만드세요”

경북도, “깊어가는 가을, 목재문화체험장서 특별한 추억 만드세요”

기사승인 2024-10-14 15:47:39
영천목재문화체험장 전경, 경북도 제공.

경북도는 깊어지는 가을을 맞아 목재놀이 체험부터 산림레포츠 체험까지 자연을 만끽하며 특별한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경북지역 곳곳에 있는 목재문화체험장을 방문할 것을 권한다고 14일 밝혔다,

경북도에는 지역마다 특색 있고 다양한 목재문화체험장이 7곳 있으며, 가족 단위의 여행객뿐만 아니라 목재의 가치를 느끼고 자연 속에서 힐링하고자 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우선 ‘봉화목재문화체험장’은 춘양목의 우수성을 알리는 다양한 전시와 함께 목재 체험, 산림욕장, 자생식물 단지 등을 통해 자연과 목재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

또 흥림산자연휴양림과 함께 운영되는 ‘영양목재문화체험장’은 국내 최대 규모의 네트 모험 시설과 함께 산림 레포츠를 즐길 수 있는 ‘놀자숲’이 있어 목재 체험과 액티비티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예천목재문화체험장’은 전 연령대가 참여할 수 있는 목공예 체험 행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상주목재문화체험장은 성주봉자연휴양림에 위치해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목재를 이용한 공예품을 만들고 자연 속에서 힐링하기에 좋다.

폐교를 활용한 ‘의성목재문화체험장’은 2022년에 새롭게 개장한 목공 체험실과 전시실, CNC 실에서 목재의 다양한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예천목재문화체험장 전경, 경북도 제공.
영천목재문화체험장은 영천 보현산자연휴양림과 함께 운영되며, 주변에 산림레포츠체험관과 산림치유체험관이 있어 목공 체험뿐 아니라 집라인과 실내 암벽등반, 번지점프 등 다양한 레포츠 시설을 체험하며 가을을 만끽할 수 있다. 

영덕목재문화체험장은 산림생태문화체험공원 내에 있으며 목재놀이체험실이 가장 인기가 많다. 볼풀장, 미끄럼틀, 그물 미로 등의 다양한 놀이 시설이 있어 어린아이들이 특히 좋아한다. 

조현애 경북도 산림자원국장은 “가족들과 가을 정취를 만끽하며 자연과 함께 목재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경북도 목재문화체험장에 많이 찾아 주실 것”을 당부했다.

안동=노재현 기자 njh2000v@kukinews.co
노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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