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공, 주요 철도역에서 백년소상공인 제품 판매한다

소진공, 주요 철도역에서 백년소상공인 제품 판매한다

백년소상공인 7개사 밀키트 제품 스토리웨이 편의점 15일부터 판매
지난 1일부터는 중소기업명품마루에 백년소공인 제품 전용판매존 운영

기사승인 2024-10-16 09:26:11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지난 1일부터 주요 철도역에서 운영하고 있는 '백년소공인 전용판매존'. 소진공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하 소진공)이 소상공인들의 판매 촉진을 위해 전국 주요 철도역에서 제품 판매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소진공은 15일부터 전국 철도역사 편의점인 '스토리웨이'에서 백년소상공인 7개사 밀키트 제품의 판매를 개시했다.

이번 스토리웨이 입점은 지난 7월 소진공이 코레일유통 주식회사와 맺은 '지역경제 활력제고 및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사항중 하나로 백년소상공인 제품의 판로개척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고객 접근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했다.
 
앞서 소진공은 스토리웨이 뿐만 아니라 전국 주요역사에 구축된 '중소기업명품마루'에도 '백년소공인 제품 전용판매존'을 개설하고 지난 1일부터 판매를 시작했다.

철도역사에 있는 중소기업명품마루는 중소기업 제품의 판매 확대와 홍보를 위해 코레일유통, 철도공사, IBK 기업은행이 협업하여 운영하는 매장으로 현재 서울, 대전, 동대구, 광주송정 등 4개 역사에서 운영 중이다.

소진공과 코레일유통은 앞으로도 철도역사 내 다양한 시설을 활용하여 소상공인 판매존을 확대하는 등 제품의 판로개척과 홍보를 위해 협력을 확대할 예정이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양 기관의 협력으로 백년소상공인이 신규 판로를 개척하는 데 도움이 되어 기쁘다"며 "철도 이용객들이 우수한 소상공인 제품을 전국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익훈 기자
emadang@kukinews.com
이익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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