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교통·주차·수송 등 현장점검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교통·주차·수송 등 현장점검

대회 내빈 주차장 안내, 차량 정체 해소 대책 시연

기사승인 2024-10-18 16:24:15

전북특별자치도는 18일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가 열릴 전북대학교 캠퍼스에서 교통·주차·수송 관련 모의훈련과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현장점검에는 오는 22일부터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가 열리는 전북대 캠퍼스에서 전주 덕진경찰서, 덕진보건소, 덕진소방서 등 관계기관과 덕진모범운전자회, 온누리교통봉사대 등 40여명이 참여해 원활한 행사 운영을 위한 최종 점검을 마쳤다.

이날 모의훈련은 대회 관계자들이 주요 내빈을 가정하고, 차량 비표를 부착한 채 삼성문화회관, 진수당 삼거리에서 주차 차량을 유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비표가 없는 일반 차량은 중앙도서관과 보조 주차장으로 유도하는 방식으로, 교내 차량 정체 시 대체 통행로도 확인했다.

내부 차량 정체할 때는 주차관제 차단기를 해제하고 모범운전자의 수신호에 따라 삼성문화회관 정문을 개방하고 통행을 원활한 교통을 안내할 방침이다.

또한 대회 기간 운행될 수송 버스의 노선과 소요 시간 점검도 이뤄졌다. 대회 기간 중 87대의 버스가 운행되고, 하루 평균 호텔과 대회장 간 13대, 보조 주차장과 대회장 간 10대의 버스가 배치될 예정이다. 현대자동차가 지원하는 수소전기버스 20대도 대회 기간 운영된다.

김인병 덕진경찰서장은 “대회를 앞두고 차량 간 접촉 사고를 가정한 FTX 모의훈련도 진행했다”며 “대회 기간 최선을 다해 단 한 건의 사고도 없이 안전한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택림 전북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은 “대회 기간에 전북대학교 교직원과 학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성공적인 대회를 치를 수 있도록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로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
박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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