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 한국-몽골 ‘미래형자동차 기술융합혁신인재양성 기술교류회’ 개최

경상국립대, 한국-몽골 ‘미래형자동차 기술융합혁신인재양성 기술교류회’ 개최

기사승인 2024-10-21 14:34:56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진회) 미래자동차공학과(학과장 김해지)는 10월 18일 가좌캠퍼스 ICT 융합센터에서 ‘경상국립대학교 미래자동차공학과-한국교통안전공단-몽골 도로교통정책국(MRT)-몽골 도로교통센터(NRTC) 간 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 이날 기술교류회는 ‘미래형자동차 기술융합혁신인재양성사업’의 일환으로 마련했다. 

기술교류회에는 경상국립대 미래형자동차 기술융합혁신인재양성사업 단장 김해지 교수, 권병관 교수, 정연우 주무관, 한국교통안전공단 구영진 부장, 조혜정 연구원, 몽골 도로교통정책국(MRT) 체렌도르 산치르도르(Tserendorj Sanchirdorj), 몽골 도로교통센터(NRTC) 아디야 바출룬(Adiya Batchuluun)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기술교류회에서 경상국립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몽골의 자동차 등록·검사·인증을 담당하는 도로교통센터와 자동차 검사 제도·인프라 개선을 통한 교통안전 강화에, 그동안 축적한 기술과 경험, 인프라 등을 상호 교환하고 도로교통 분야 전문가 양성을 위한 공동 회의, 세미나, 교육 등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과 연구개발 활동을 향후 상호 지원하기로 했다.

미래형자동차 기술융합혁신인재양성사업 김해지 단장은 “이번 기술교류회를 계기로 두 국가가 가지고 있는 안전관리 경험과 인프라, 데이터 등을 공유해 실효성 있는 교류와 협력을 추진해갈 것.”이라고 말하고 “향후 미래자동차 라이즈(RISE) 사업과 관련하여 두 국가 간 기술력과 경험을 상호 교환하고, 미래자동차 산업의 트렌드와 기술 발전 방향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국교통안전공단 구영진 부장은 “공단은 2020년부터 한국국제협력단(KOICA) 국제개발협력사업협의회에 가입해 개발도상국의 교통안전 향상을 위한 자동차 검사 제도와 인프라 개선 사업을 추진해 왔다. 앞으로 경상국립대 미래자동차공학과 및 몽골 도로센터 등과 협력하여 RISE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에 기여하고, 미래자동차 산업의 발전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경상국립대병원, 진주기독육아원에 학습용 컴퓨터 기부

경상국립대병원이 지난 18일 진주기독육아원에서 학습용 컴퓨터를 기부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경상국립대병원 김성재 대외협력실장, 박기수 공공보건의료사업실장을 비롯한 병원 직원과 진주기독육아원장 등 직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기부된 학습용 컴퓨터(170만원 상당)는 지난 8월 경상국립대병원과 교보문고 창원점이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진행했던 '북 페스티벌'의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김성재 대외협력실장은 "오늘 기부한 학습용 컴퓨터가 진주기독육아원 아동들의 학습 활동에 활용돼 원아들이 꿈과 희망을 펼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경상국립대병원은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마련해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가 확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상국립대병원은 교보문고와 함께 환자 및 보호자, 직원을 대상으로 독서 문화를 확대하고 수익금 일부를 취약계층 지원으로 활용하는 '북 페스티벌'을 지난해에 이어 2년째 개최했다.

진주=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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