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 13일 (화)
11번가 “오픈마켓 사업 7개월 연속 영업이익 흑자”

11번가 “오픈마켓 사업 7개월 연속 영업이익 흑자”

기사승인 2024-10-22 10:07:54
11번가
김한나 기자
hanna7@kukinews.com

11번가는 주력사업인 오픈마켓 부문에서 7개월(3~9월)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했다고 22일 밝혔다.

11번가는 오픈마켓 부문에서 올해 3월부터 시작한 흑자 행진을 지난달에도 이어가며 올해 3분기까지(1~9월) 누적 영업이익을 전년 동기 대비 170억원 이상 개선했다.

11번가는 올해 수익성 중심의 경영 전략을 펼치면서 셀러와 동반성장 노력에 더해 건강한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특히 론칭 이후 꾸준히 펼쳐 온 셀러 지원 활동을 기반으로, 최근 대규모 정산지연 사태로 피해를 입은 셀러들을 적극 지원했다. 

11번가 내 중소 셀러 활동을 보여주는 대표 지표인 ‘오리지널 셀러’의 올해 3분기(7~9월) 결제거래액은 직전 분기(4~6월) 대비 10% 증가했다.

상품결제수량은 13% 늘었다. 오리지널 셀러 프로그램을 시작한 지난해 8월부터 올해 9월까지 누적 결제거래액도 1100억원을 넘어섰다.

중소 셀러의 활발한 활동과 함께 경쟁력 있는 상품이 늘고 고객이 모여들면서 11번가의 월간활성이용자수(MAU)도 업계 2위(모바일 앱 분석 서비스 ‘모바일인덱스’ 기준 기준)를 유지하고 있다.

11번가는 올해 연말까지 고객에 더욱 집중하며 실적 개선 흐름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먼저 지난 9월 선보여 빠르게 고객을 확대해 가고 있는 ‘클럽형 멤버십’과 ‘패밀리결제’ 서비스에 주력한다.

11번가가 지난달 초 론칭한 학생 전용 무료 클럽형 멤버십 ‘캠퍼스클럽’은 9월 말 누적 가입 고객이 론칭 첫 주 대비 2배 이상(109%) 증가했다.

11번가 관계자는 “견고하게 다져진 흑자 펀더멘탈과 셀러와의 신뢰를 토대로, 고객 서비스에 주력해 실적 개선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한나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한국미 알리겠다는 의무감”…‘탄금’ 이재욱·조보아, 전세계 홀릴 미스터리 멜로 사극

철저한 고증으로 구현한 한국미를 바탕으로 사극에 최적화된 배우들이 의기투합한 ‘탄금’이 베일을 벗는다.넷플릭스 시리즈 ‘탄금’ 제작발표회가 13일 오전 서울 신도림동 라마다호텔에서 열렸다. 현장에는 김홍선 감독, 배우 이재욱, 조보아, 정가람, 엄지원, 박병은이 참석했다.‘탄금’은 실종됐던 조선 최대 상단의 아들 홍랑이 기억을 잃은 채 12년 만에 돌아오고, 이복누이 재이만이 그의 실체를 의심하는 가운데 둘 사이 싹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