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가 베트남 큐롱대와 국제적 학술교류 및 교육협력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승철 한남대 총장은 22일 오전 10시 30분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베트남 큐롱대 르엉 밍 끄 총장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는 큐롱대관계자를 비롯한 큐롱대가 위치한 베트남 빈롱성 응웬 타잉 테 부성장, 주한베트남대사관 도티 빅 옥 참사관 등 다수 정부 관계자도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대학은 교수 및 학생 교류, 공동 연구를 비롯해 혁신적인 교육모델을 바탕으로 글로벌 리더를 양성하는 한편 수자원인력양성사업의 교두보 마련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 학술회의, 워크숍 등 공동학술 및 문화프로그램에 참여하고 학술자원과 출판물을 공유하고 각 대학의 혁신적인 교육 모델을 바탕으로 글로벌 리더 및 기업가를 양성하기로 했다.
큐롱대는 지난 2000년에 설립되었으며 약학대학을 비롯한 12개 단과대를 보유한 베트남 남부 빈롱성 껀터 지역의 대표 사립대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