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 7일 (수)
올해 3분기 선불식 할부거래업체 78개사…신원라이프 폐업

올해 3분기 선불식 할부거래업체 78개사…신원라이프 폐업

기사승인 2024-10-24 10:47:59
쿠키뉴스 자료사진
김한나 기자
hanna7@kukinews.com

올해 3분기 상조업체 등 선불식 할부거래업자 1곳이 폐업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공정거래위원회의 ‘2024년 3분기 선불식 할부거래업자 주요 정보 변경사항’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전국 각 시도에 등록된 선불식 할부거래업 등록 업체는 총 78곳이다.

이 기간 신원라이프가 폐업했으며, 신규 등록은 없었다. 총 8개 업체가 소비자피해보상보험계약·상호·대표자·주소변경 등 주요 정보 12건의 변경사항이 발생했다.

에스제이산림조합상조는 소비자피해보상보험계약기관을 상조보증공제조합(공제계약)에서 상조보증공제조합(공제계약)과 신한은행(채무지급보증계약)으로 변경했다.

더케이예다함상조는 더케이예다함로, 광명상조는 믿음의가족으로, 그랜드라이프는 유니드라이프로 각각 상호를 바꿨다.

더라이프 등 5개사가 대표자를, 현대투어플랜 등 3개사는 주소·전자우편 주소를 변경했다.
아울러 공정위는 지난 3월부터 소비자들이 연 1회 이상 선불식 할부거래업자로부터 납입금액·납입횟수 등의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에 소비자들은 주소나 연락처가 변경되면 납입한 선수금 보전 현황 등을 제공 받기 위해 변경 사항을 가입 업체에 알려야 한다.

공정위는 “선불식 할부계약을 체결하려는 소비자는 계약 업체의 영업 상태와 공제조합, 은행 등 소비자 피해보상보험 계약기관의 공지사항을 주의 깊게 살펴 업체의 폐업·등록취소 등에 따른 피해를 예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한나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교황 선출’ 콘클라베 오늘 개막…추기경 133명 시스티나 성당서 비밀투표 참여

제267대 교황을 선출하는 비밀회의 ‘콘클라베’가 7일(현지시간) 바티칸 시스티나 성당에서 시작된다. 2013년 프란치스코 교황 선출 이후 12년 만에 열리는 이번 콘클라베에는 5개 대륙 70개국에서 모인 추기경 133명이 참여한다. 애초 투표권자는 135명이었으나, 케냐의 존 은주에 추기경과 스페인의 안토니오 카니자레스 로베라 추기경이 건강상의 이유로 사전에 불참을 통보하면서 최종 참여 인원이 133명으로 조정됐다.콘클라베는 추기경 선거인단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