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현지사, 지역 어르신 건강돌봄 의료봉사 '호응'

춘천 현지사, 지역 어르신 건강돌봄 의료봉사 '호응'

기사승인 2024-10-27 17:08:30
강원 춘천시 사북면 현지사는 지난 26일과 27일 양일긴 일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어르신 100여 명을 대상으로 무료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강원 춘천시 현지사가 지역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의료봉사활동을 펼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춘천시 외곽 북한강변 사북면 지촌리에 위치한 현지사는 지난 26일과 27일 양일간 농촌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 의료진료를 실시한다.

현지사 설법전 1층에서 실시한 무료 의료진료는 사북면은 오탄리, 가일리, 인람리 등 지역 어르신 100여 명에게 초음파 검사, 영양수액 치료, 주사 치료, 침 치료 등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이번 무료 의료진료에서는 어르신의 건강을 위해 원주 진제통의원(이종진 원장)의 양방 한방 합진이 가능한 전문의를 초빙해 지역주민들로부터 인기를 얻었다.

사북면 이장단 김석포 회장은 "현지사가 이번에는 의료봉사로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을 보살펴주어서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지촌리 마을 정춘영 할머니(93)는 "병원 한번 가는 일이 나한테는 큰 일인데, 가까이서 진료를 받을 수 있으니 참 좋다"고 했다.

현지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부처님의 자비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꾸준히 사회봉사활동을 전개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지사는 춘천시 농촌지역 독거노인 어르신들의 식생활 지원을 위해 밑반찬 나눔 봉사활동과 불우이웃을 위한 쌀 기증, 결손가정 아동의 의료비 지원 등 춘천시 관내에서 다양한 기부활동을 해오고 있다.
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
한윤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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