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29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인 국민의힘 임종득 국회의원실(영주·영양·봉화)에서 국비 캠프 현판식을 열고 내년도 국가투자예산 확보를 위한 마지막 총력 대응에 나선다.
경북도는 내년도 국가투자예산 확보 목표액을 사상 첫 12조원으로 설정하고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내년 예산 편성 마지막 단계인 이번 국회 예산 심의에서 경북도는 APEC, 저출생 극복 등 국가적인 의제와 지역발전, 도민 복리 증진을 위한 주요 현안 사업들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일 방침이다.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마지막 총력을 다할 때인 만큼 지역 정치권은 물론 가용한 모든 네트워크를 동원해 정부 예산안이 의결되는 날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임종득 국회의원은 “예결위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지역구 사업뿐만 아니라, 경상북도 미래 발전에 기여할 지역 핵심 사업 예산을 최대한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지원을 약속했다.
안동=노재현 기자 njh2000v@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