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자리, 자사몰 출범 5년 만에 매출 247% 증가

이브자리, 자사몰 출범 5년 만에 매출 247% 증가

기사승인 2024-10-30 10:03:20
이브자리

이브자리는 자사몰이 매출액, 신규 회원 가입 수에서 증가세를 보이며 5년간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이브자리는 침구 시장에서 온라인 소비가 증가함에 따라 지난 2019년 ‘이브자리몰’을 출범했다. 이브자리몰의 올해 3분기까지 매출은 개설 초기인 2020년 동기 대비 247% 증가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도 18%의 신장률을 보였다. 올해 3분기까지 신규 회원 수는 전년 대비 44% 늘었다.

이브자리는 △자사몰 기획전 및 고객 혜택 강화 △자사몰 중심의 소비자 직접 판매(D2C) 운영 전략 등을 이브자리몰 신장 요인으로 분석했다.

특히 올해는 창립 48주년 기념 행사 등 기존 대리점에서만 운영하던 대규모 행사를 공식몰에서 함께 진행하기 시작하며 기존보다 강화된 자사몰 기획전을 선보였다.

자사몰 중심의 D2C 전략도 주효했다. 이브자리몰을 통해 축적된 고객 데이터를 기반으로 맞춤형 마케팅을 실시하고 자사몰 운영 최적화에 다시 반영한다. 이브자리만의 O2O(온·오프라인 연계) 시스템으로 자사몰 주문을 대리점에 연계해 매장에서 직접 배송하며 생산 제품을 소비자까지 직배송해주는 사업 모델까지 갖췄다.

향후 이브자리는 자사몰에서의 프로모션과 혜택을 꾸준히 늘릴 예정이다. 정확한 고객 데이터 기반의 CRM(고객관계관리) 마케팅을 지속하며 자사몰을 통한 신규 유입 및 충성 고객을 늘리는데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옥지선 이브자리 온라인팀장은 “최근 안전하고 신뢰도 있는 판매 채널을 선호하는 소비자 경향이 두드러진 가운데 이브자리몰을 통해 항상 최선의 고객 경험을 선사하고자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브자리만의 차별화된 방식으로 온라인 서비스를 더욱 향상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심하연 기자
sim@kukinews.com
심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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