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가 ‘사진으로 만나는 여행지’ 시리즈를 선보인다.
경북문화관광공사에 따르면 매월 사진으로 만나는 경북 여행지를 소개한다.
첫 여행지는 ‘문경새재 도립공원’이다.
경북여행리포터단이 추천한 문경새재 도립공원은 우리나라 옛길 정취와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특히 조선시대 영남대로의 중요한 길목이자 산과 계곡이 어우러진 장관으로 유명하다.
가을이 되면 울긋불긋한 단풍이 주차장부터 3관문까지 통하는 옛길을 따라 이어져 고즈넉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1관문을 지나면 고려·조선시대 최대 규모 촬영장으로 유명한 문경새재 오픈세트장이 활짝 열려 있다.
주변 관광지로는 가족 여행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에코월드’, 옛 탄광촌을 기념한 ‘석탄박물관’과 ‘가은오픈세트장’ 등이 있다.
더 많은 경북 가을 여행지와 사진들은 ‘경북나드리’ 채널을 통해 만날 수 있다.
김남일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 “올 가을 문경새재에서 경북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