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양성·장사리, 하수도정비 중점 관리지역 ‘지정’

영덕 양성·장사리, 하수도정비 중점 관리지역 ‘지정’

사업비 254억원 ‘확보’
내년부터 관로·빗물펌프장 설치 등 ‘추진’

기사승인 2024-11-04 13:46:25
하수도정비 중점 관리지역 위치도. 영덕군 제공

경북 영덕군 남정면 양성·장사리가 하수도정비 중점 관리지역으로 지정됐다.

군에 따르면 내년부터 사업비 254억원을 투입, 양성·장사리 일대에 관로·빗물펌프장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분지 형태인 양성리는 집중호우 시 하수처리장으로 처리 용량 이상의 하수가 유입돼 침수가 발생한다.

장사리는 지역 일부가 해안선과 차이가 거의 없어 침수가 잦은 실정이다.

결국 군이 중앙부처에 침수 방지사업 필요성을 꾸준히 건의한 결과 하수도정비 중점 관리지역 지정을 이끌어냈다.

김광열 군수는 “앞으로도 자연재해로부터 군민 안전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