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문화재단은 오는 23일 개최하는 수성구 문화·관광체험형 미팅 프로그램 ‘커플매니저 뚜비와 함께하는 수성 낭만여행단 2기-가을산책’ 참가자를 모집한다.
지난 8월 수성못 일대에서 개최돼 커플 매칭율 50%라는 성과를 낸 수성낭만여행단의 두 번째 투어 프로그램이다.
문화·관광을 통한 청년층의 수성구 유입과 저출생 극복에 보탬이 되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30~40대 대한민국 미혼 남녀 직장인 2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시티투어버스를 타고 ‘생각을담는정원’과 한국전통문화체험을 방문해 실내정원 단체미팅, 동의보감 요리체험, 로테이션 차담 등을 함께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14일까지이다. 참가비는 1인 1만원으로 신청 인원이 많은 경우에는 수성구민과 수성구에서 근무하는 직장인을 우대 선발한다.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수성문화재단 및 결혼정보업체인 ‘인연애반하다’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신청 시 본인 사진을 포함한 프로필을 작성해야 하며 참가 확정자는 미혼과 재직을 확인할 증빙서류를 추가로 제출해야 한다.
수성문화재단은 수성낭만여행단을 통해 성혼 커플이 탄생하는 경우 ‘신랑신부 커플 메디컬스킨케어 이용권’을 축하선물로 제공할 예정이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동구청, ‘동막골 먹거리촌 활성화’ SNS 경품 추첨 이벤트 진행
대구 동구청은 동막골(동호막창골목) 먹거리촌 활성화를 위해 4일부터 12월 10일까지 다양한 SNS 경품 추첨 이벤트를 진행한다.
첫 번째는 ‘홍보영상 유튜브 시청 이벤트’로 동구청 유튜브에서 ‘동막골 홍보영상’을 시청하고, 감상평을 남긴 후 이벤트 참여 사이트를 통해 응모하면 된다.
200명의 당첨자를 추첨, 5000원 상당의 모바일 쿠폰을 증정한다. 또 우수 댓글을 단 10명에게는 2만원 상당의 모바일 쿠폰을 준다.
두 번째는 ‘동막골 먹거리촌 영수증 리뷰 이벤트’로 골목 내 음식점(40곳)을 이용하고 네이버 리뷰를 작성하면 음료수, 사이드 메뉴 등 서비스가 제공된다.
또 리뷰를 작성하고 참여 사이트에서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매주 25명씩 총 100명에게 2만원 상당의 모바일 쿠폰을 준다.
참여 업소 및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포스터·현수막에 있는 행사 안내 QR코드 혹은 동구맛집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지역의 맛과 문화를 담은 동막골 먹거리촌의 매력을 널리 알려 침체된 외식 상권을 활성화하고 많은 이용객들이 꾸준히 찾는 대표 먹거리 골목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북구청, ‘2024년 도시재생 종합성과평가 경진대회’ 대상 수상
대구 북구청은 ‘2024년 도시재생 종합성과평가 경진대회’에서 준공사업지 분야 대상으로 선정돼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올해 도시재생 종합성과평가는 2023년에 도시재생사업이 완료된 지역 중, 전국에서 46곳이 참여해 도시재생사업의 목표 달성도, 지역 활성화 및 파급효과 등 11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준공사업지 분야와 운영관리 분야로 구분해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북구청은 2018년부터 2023년까지 6년간 사업을 추진한 침산1동 도시재생뉴딜사업인 ‘자연을 담고 마음을 나누는 침산에 반하다’ 사업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주거지지원형 주거환경개선과 도심 활력 회복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북구청은 도심의 노후화로 주거 기능이 약화되고 지역의 활력을 잃어가는 상황에서 도시계획도로 및 주차장 등의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주민 거점시설을 조성해 지역 특성을 살린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해왔다.
이번 수상은 북구의 도시재생사업이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는 것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해 지역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현재 진행 중인 도시재생사업도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중구보건소, 쾌적한 환경 조성 위한 감염병 예방 방역 간담회 가져
대구 중구보건소는 지난달 31일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한 마지막 방역 소독을 마치고 그간의 성과를 나누는 예방 방역 간담회를 가졌다.
중구보건소는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2개 방역반이 12개 동의 546개 방역 취약지와 주요 민원 발생지를 대상으로 잔류 분무 소독, 연무 소독, 유충구제 등 다양한 방역 조치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그간의 방역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방역 소독 사업 추진 계획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에 참석한 류규하 중구청장은 “지난여름 무더운 날씨에도 헌신적으로 방역에 힘써준 모든 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도 안전하고 쾌적한 중구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HS화성, 서울 면목역 2의5구역 가로주택정비조합 시공사로 선정
HS화성이 서울 중랑구 면목역 2의5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
HS화성은 이번 수주를 계기로 수도권 시장 사업을 본격화 할 예정이다.
중랑구 면목역 2의5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은 2일 총회를 열어 HS화성을 시공사로 선정했다.
이번 사업 대상지는 면목동 127-26 일대에 위치해 있으며, 서울 지하철 7호선 면목역과 가까워 교통 접근성이 높고, 인근에 면목초등학교, 면목역 공원, 중랑천이 있다.
이 사업 구역에는 지하 2층에서 지상 10층 규모로 아파트 3개 동, 총 267세대가 들어설 예정이며, 41㎡형 154세대, 59㎡형 25세대, 84㎡형 34세대가 공급된다.
여기에 더해 면목선 경전철의 예비타당성 검토가 완료됐고, GTX-B 노선 상봉역 신설이 예정돼 있어, 앞으로 교통 접근성이 더욱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구성욱 HS화성 서울지사장은 “이번 수주는 향후 서울 수도권 지역의 추가적인 랜드마크 확보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앞으로도 서울 수도권 지역 우수한 입지에 HS화성의 랜드마크를 선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면목역 2의5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과 더불어, 인근 구역과 모아타운으로 통합 개발을 진행할 경우 981세대 규모의 주거 단지로 확장될 가능성이 있다.
현재 면목역 2구역에서는 2의5구역만이 조합 설립을 마쳤으며, 인근 구역도 조합 설립을 위한 동의 절차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