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 매트리스 브랜드 N32가 신규 TV광고를 공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ESG 경영이 글로벌 화두로 떠오르는 최근 안전한 수면 환경과 친환경의 가치, 지속가능한 미래에 대한 메시지를 던지며 관심을 모으고 있는 N32 ‘SLEEP SAFETY’ 캠페인의 일환이다.
N32는 ‘기업은 세상을 이롭게 해야 한다’는 경영철학 아래 지속돼 온 시몬스의 ESG 경영을 투영해 선보이는 비건 매트리스 브랜드다. 그러나 시몬스와 브랜드 문화, 비주얼, 컨셉 등 전반적인 전개 방식에서는 차이를 보여주며 시몬스와는 독립적인 ‘멀티 브랜드’라는 평을 받고 있다.
이번 TV광고는 더미(모형 인형)를 광고 모델이자 브랜드 엠버서더로 내세워 N32 세계관을 표현했다는 점과 영상미, 배경음악에 신경을 썼다는 특징이 있다.
N32는 이번 TV광고 온에어를 통해 SLEEP SAFETY 캠페인에 힘을 쏟을 예정이다. N32는 해당 브랜드 캠페인 런칭을 기념해 다양한 할인 혜택을 포함한 ‘안심숙면 프로모션’을 전개 중이다.
N32 관계자는 전 제품의 원단과 패딩에 ‘아이슬란드 씨셀’을 사용한다고 전했다. 아이슬란드 청정지역의 유기농 해조류와 식이섬유인 셀룰로오스를 함유한 해당 소재는 생분해가 가능해 자연으로 환원되며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한다는 설명이다. N32는 해당 소재로 국내 침대업계 최초로 비건표준인증원으로부터 전 제품 비건 인증을 획득했다.
관계자는 “이외에도 유해물질이 없는 소재만을 사용해 환경부 국가 공인 친환경 인증을 유지하고 있으며, 국내 공식 라돈 인증기관인 한국표준협회(KSA)로부터 '라돈·토론 안전제품 인증'을 매년 갱신하고 있다”며 “불에 잘 타지 않는 난연 매트리스로 화재 발생 시 실내가 폭발적인 화염에 휩싸이는 플래시 오버를 방지해 대피할 수 있는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다”고 전했다.
